영등포소방서, 무인비행장치 활용해 소방차 통행 장애지역 영상화

소방드론이 소방차길을 확보하기 위해 활용됐다.

서울시 영등포소방서는 21~22일 이틀간 소방드론(무인비행장치)을 활용한 재난 예방과 대응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관내 소방차 통행 장애지역을 영상화했다고 23일 밝혔다.

드론을 활용한 영상화 작업은 차량 진입 곤란지역, 노후 건물 밀집지역 등 화재취약지역의 통행로 정보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현장의 소방활동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계획됐다.

21일 영등포 관내 신길동에서 영상화 작업을 마친 드론 촬영팀은 22일 대림동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 및 좁은 골목길과 화재취약지역 등을 촬영하며 영상화작업을 마쳤다.

영등포소방서 관계자는 “드론을 이용해 얻는 정보를 출동시스템에 반영해 선제적 재난대응체계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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