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생활체육 안전캠프 실시

청소년들에게 안전지식을 전파해 안전한 생활체육을 하도록 돕는 시간이 마련됐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이교봉)은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충남지역 초등학생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활체육 안전캠프’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생활체육 활동시 올바른 안전지식 교육’을 주제로 충청남도체육회와 스포츠안전재단, 수련원 등 3개 기관이 협업으로 진행했으며 참가 청소년들에게 생활체육 활동 경험과 습관을 길러 평생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일차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생활체육 안전교육과 스포츠 안전습관형성 이론교육,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프로그램이 전개됐다.

야간에는 참가 청소년들의 장기자랑과 교육 피로를 풀기 위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일차 오전은 트레킹을 위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배우기, 사고사례별 대처법, 트레킹 안전체크리스트를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오후에는 지도와 나침반으로 수련원 곳곳을 누비는 오리엔티어링 교육과 실기가 진행됐다.

이교봉 중앙청소년수련원장은 “수련원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개발·보급해 청소년 체력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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