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전북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됐던 H5 항원이 고병원성 AI로 확진됨에 따라 AI 차단 방역 강화를 위해 전북을 포함해 12개 시·도에 AI방역 거점소독시설 운영비 56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자체에서 AI 차단 방역에 필요한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방역약품 구입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해당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은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 총력 대응하는 한편 축산농가에서도 철저한 자체 방역을 통해 AI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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