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주요 가스시설 점검과 함께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등 신속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지진이 발생한 직후 사장 직무대행 오재순 부사장을 주축으로 가스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또 지진이 발생한 포항시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가스시설 2300여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한 결과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오재순 부사장은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포항지역을 중심으로 가스시설 피해가 없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피해시설 복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가스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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