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 간담회 개최해 의견 수렴
지속되는 타워크레인 사고예방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책을 논의했다.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충호)는 최근 거제 및 남양주, 의정부 등에서 타워크레인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됨에 따라 14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타워크레인 사고예방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타워크레인 중대재해 발생현황 및 사고원인 등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사고근절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크레인 임대 및 설치 업체, 제작업체, 검사기관, 타워크레인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크레인 반입 전 점검의 필요성, 설치 및 해체 작업자의 전문성 강화, 작업계획서 작성, 노후 크레인 관리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충호 서울지역본부장은 “타워크레인 사고가 빈발해 사회적 파급이 큰 현 시점에서 관련 전문가의 타워크레인 사고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크레인 관련 모든 주체들이 한 뜻으로 예방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창환 기자
chpark073@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