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설협회 3대 회장으로 (주)서현의 김태균씨가 선출됐다.

한국소방시설협회는 14일 서울 서초구 소재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제 13회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협회 대의원.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올해 협회 진행 사항에 대한 설명과 내년 주요 추진사업, 예산편성 방향 등을 설명하고 협회의 새 얼굴인 3대 회장 선출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사, 전회(제12회) 대의원 건의사항 조치결과 발표, 예산 결산 등 전회 의사록 및 서면보고, 제3대 회장 선거 순으로 전개됐다.

이번 회장 선거는 2대인 최영웅 회장의 임기(2014. 12. 15~2017. 12. 14)가 만료됨에 따라 실시됐다.

회장 후보로는 (주)원진건설산업의 이철선씨, (주)진보의 김학중씨, (합)황금소방시설공사의 김혁씨, (주)서현의 김태균씨 등이 등록됐으며 이 중 김태균씨가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소방시설협회의 새얼굴이 된 김태균 회장은 “분리 발주 등 협회의 중요사항을 성사시키기 위해 국회활동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겠다”라며“협회 발전을 위해 힘을 다 바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