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소방활동 모습·역대 소방안전 포스터 전시회 등 다양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가 열렸다.

서울 영등포소방서는 9일 소방서 4층 강당에서 내근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5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소방의 날은 국민의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서 매년 11월 9일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42년만에 외청으로 독립한 소방청 개청 후 처음 갖는 소방의 날 기념행사로 ▲국민의례 ▲소방홍보 영상물 상영 ▲표창장 수여 ▲서장 기념사 및 남녀의용소방대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대한민국 소방의 역사와 옛 조선시대 소방활동 모습, 역대 소방안전 포스터를 비롯한 다양한 소방 활동사진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이귀홍 서장은 “서울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불철주야 힘쓰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더 큰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고 신뢰받는 소방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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