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가스인의 날 행사··· 유공자 표창 및 안전결의문 채택

울산지역 가스안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전 확보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울산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는 30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오재순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 등 가스산업 관계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8회 울산 가스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스안전 유공자 포상, 울산 가스산업 역사 상영, 가스안전 결의문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전행사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화로터리부터 시청까지 가스안전 캠페인이 펼쳐졌다.

또 30일부터 1주일간을 가스안전주간으로 정하고 가스안전문화 확산 캠페인과 다문화가정 가스안전교육 등도 실시된다.

김기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울산 가스인들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혼신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가스인의 날’ 행사는 석유화학플랜트, 가스제조 및 사용시설이 밀집된 울산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사고 없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울산시,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 경동도시가스, 울산가스안전협의회 등이 주축이 돼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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