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안전 경진대회’ 공모

건설안전문화 기반 조성을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27일 건설안전협의회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안전학회와 함께 ‘건설안전 경진대회’ 공모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건설사고 예방 표어(현수막 디자인) ▲건설사고 예방 포스터 ▲건설현장 안전관리 우수사례 등 3개 부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5개 지방국토청에서 운영 중인 권역별 건설안전협의회에서 1차 심사를, 중앙 건설안전협의회에서 최종심사를 실시해 입상작을 선정하고 12월에 시상할 예정이며 선정된 입상작은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주청 또는 인·허가기관을 통해 건설현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각 부문별로 우수작 3점을 선정해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안전학회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기간은 29일부터 11월 19일 24시까지이며 지방국토관리청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출품작을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각 지방국토청의 홈페이지 또는 한국시설안전공단 홈페이지(www.kiste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성해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내년부터 건설현장 안전을 점검하기 위한 지방국토관리청의 조직 및 인력이 대폭 강화되는 등 국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이러한 차원에서 건설안전문화 기반 조성을 주제로 실시하는 본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현장의 안전의식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나아가 건설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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