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재봉 차장, 인천공항소방서·IOC 관제탑 등 방문해 소방관 격려

인천공항소방서.

추석연휴 기간 중 공항시설에 많은 국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청이 특별점검에 나섰다.

소방청은 우재봉 소방청 차장이 26일 인천국제공항을 관할하는 인천공항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연휴 기간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질 소방관들과 격려의 말을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통합운영센터(IOC) 관제탑을 방문해 “인천공항이 세계 약 1800여개의 공항 중 서비스 평가 12년 연속 1위 수상을 이룩한 것은 평상시 공항 관계자들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임을 강조하며 “이번 추석기간 중에도 안전사고 방지에 힘 써줄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인천국제공항 자체소방대를 방문해 공항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공항소방대와 인천공항소방서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화재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효율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소방청은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명절기간 동안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장, 대형마트, 터미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으며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에 대해서도 소방안전관리 컨설팅 등을 통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조선호 화재예방과장은 “소방청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전국의 안전상황을 24시간 빈틈없이 챙겨 국민들이 안심하고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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