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묵 소방청장, 추석 앞두고 화재예방캠페인·소방시설 전달 등 현장점검 나서

조종묵 소방청장은 25일 추석명절을 맞아 충남 논산지역의 화지중앙시장과 한마음요양병원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조종묵 청장은 시장 내 설치돼 있는 비상소화장치, 호스릴 소화전 등 소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시장번영회 관계자들과 만나 소방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의용소방대원·시장상인과 함께 화재예방캠페인도 진행했다.

논산 화지중앙시장은 330여개의 점포가 있고 하루 4500여명이 이용하는 논산시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이다.

이어서 인근에 있는 한마음요양병원에 방문해 병원 관계자들에게 화재 발생시 피난경로와 대처요령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추석을 맞는 어르신들을 위로하며 소화기와 격려품 등을 전달했다.

요양병원은 대부분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의 환자로 화재 등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자력 대피가 어려워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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