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생명축제 관련 유관기관과 합동안전점검 실시

청주시가 2017청원생명축제 안전관리 실무조정위원회 심의회를 열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1일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진행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심의회 및 합동점검에는 충북 청주시를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각급 기관 및 안전 관련 담당관 총 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재난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동 대처 등 주요 안전관리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또 부스 및 임시가설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화기 비치 등 안전성 여부에 대한 검토를 하고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요소에 대비해 집중적인 합동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청주시는 합동점검 결과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분야별로 문제점이 드러난 곳에는 축제 개최 전까지 완전하게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안전관리 실무조정위원회 및 합동점검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축제 개최 전까지 반드시 조치토록 할 것”이라며 “축제기간 중에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축제장 합동안전점검을 통해 대회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대회기간 동안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청원생명축제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10일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친환경 농축산물 한마당이며 각종 볼거리, 체험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