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구미지청-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 안전보건 연찬회

화학공장 자율안전관리 촉진을 유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박정웅)과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김철현)는 20일 구미시 금오산 컨벤션센터에서 화학업종 관련 사업장 경영진 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모기업 및 사내‧외 협력업체의 사업주와 임원을 대상으로 대형 화재 및 폭발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장내 자율안전관리 활동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서는 송지태 한국안전환경과학원 대표가 화학업종 자율안전관리 기법에 대해, 화학업종 안전보건관리 우수 사업장인 정규영 ㈜빅스 부사장이 안전과 경영에 대해 각각 특강을 진행했다.

김철현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장은 “최근 대부분의 대형재해가 협력업체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모기업과 협력업체가 서로 상생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근로자의 안전의식 만큼 경영진의 안전보건경영에 대한 관심과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