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추석 연휴 대비 전기안전 강화대책 마련

전기안전공사가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전기로 인한 재해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성수)는 18일 추석 연휴 전기안전 강화대책을 마련했으며 명절 기간이 끝나는 내달 9일까지 전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백화점, 병원, 숙박시설 등 1만140여곳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전국 주요 시설 화재안전점검에서는 위험등급으로 분류된 일부 전통시장들에 대해 보다 집중적인 재점검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전국 사업소별 상황근무 체계를 강화해 대규모 화재나 정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복구, 지원 태세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기간 중 안전관리실태 확인을 위한 임원들의 불시 현장점검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이번 강화대책과 별도로 추석 연휴 전인 이달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더불어 6개 점검반을 편성, 시민들의 이용이 급증하는 대규모 유통 및 교통 관련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 지원활동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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