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건강증진 우수 사업장 6곳 선정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 6곳이 건강증진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19일 2017년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 사업장을 선정하고 발표했다.

선정된 우수 사업장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의정부 성모병원, 씨제이 제일제당(주) 인천냉동식품공장, 롯데제과(주) 양산공장,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 (주)포스코건설 송도 컨벤시아 2단계 건립공사, SK건설(주) 월영SK OceanVIEW 현장 등 총 6곳이다.

근로자 건강증진 우수사업장은 노·사·정 전문가들이 사업장의 건강관리체계 구축, 조직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서면심사와 현장 방문을 통해 평가·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업장들은 전사적으로 근무환경과 근로자 특성을 고려한 건강증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우수사업장에는 안전보건공단에서 선정패를 수여하며 3년의 유효기간동안 건강진단 및 건강증진관련 감독 유예, 정부 포상 추천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조직적인 건강증진활동은 근로자 개인의 건강유지와 향상에 반드시 필요하며 업무상 질병 감소, 비용편익적 측면에서도 유용성이 크다”며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추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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