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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뉴스 국민안전승인 2017.09.13 12:29 | 수정 2017.09.13 16:57
5년 안에 국가지점번호판 3배 늘어난다행정안전부, 야외서 위치파악 용이토록 관계기관들과 협약

행정안전부가 등산인들의 생명줄 역할을 하는 국가지점번호판 확대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산과 들에서 국민의 위치찾기를 개선하기 위해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회장 김용훈),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박명식)와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댐·보 등 전국 55만개 시설물을 유지·관리하면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와 유지·관리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산악지역에 산재돼 있는 2만여개의 송전철탑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키로 했으며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국가지점번호판 설치에 소요되는 측량수수료를 30% 감면키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까지 국가지점번호판을 5년간 현재 설치수량 1만6632개의 약 3배인 4만6832개를 설치해 국토 1㎢당 1개 이상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전 국토를 격자(10미터×10미터)로 나눠 번호를 부여(예·바사 4321 4261)하고 산·들·바다 등 거주지역이 아닌 곳에 설치해 응급구조 등에 활용하는 번호판이다.

국민 누구라도 야외활동 중 응급상황 발생시 국가지점번호를 이용해 신고하면 빠른 응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의 여가활동이 등산·자전거·트래킹 등 야외활동 증가로 변하고 있다”며 “국가지점번호판 확대 설치로 야외에서도 국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현진 기자  anjin@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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