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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뉴스 소방안전승인 2017.09.12 14:36 | 수정 2017.09.12 14:36
고속버스내 소화기 4개중 1개 꼴로 불량서울소방재난본부, 추석 앞두고 안전점검
충전압력 미달 소화기.

고속버스에 비치돼 있는 소화기 4개중 1개는 화재시 기능을 발휘할 수 없을 정도로 관리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서울시내 4개 터미널(서울고속버스터미널·센트릴시티터미널·서울남부시외버스터미널·동서울종합터미널)과 각 터미널에 정차 중인 고속·시외버스 100대에 대해 불시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김해에서 발생한 고속버스 운행 중 화재, 이천 관광버스 차량화재가 있었고 지난해 10월에는 울산에서 관광버스가 차선을 바꾸는 과정에서 콘크리트 방호벽을 들이받고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10명이 사망한 바 있다.

이밖에도 세계적으로는 지난 7월 독일에서 관광버스가 화물차와 추돌 후 화재가 발생해 승객이 대피하지 못하고 18명이 사망했고 에콰도르에서는 고속버스 전복 후 차량화재로 14명이 사망하는 등 차량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차량출입이 잦은 터미널의 특성과 평소 버스 내 안전유지관리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하자는 취지를 반영해 사전통지 없이 긴급 불시점검으로 진행해 효과성을 높였다.

터미널에 정차된 버스 내 주요 점검사항은 ▲비치된 소화기 충전압력 ▲노후소화기 사용여부(10년 이상) ▲소화기 설치 위치 ▲비상 탈출용 망치 적정수량(4개 이상) 보유 여부 등이었고 버스 운전기사 및 버스회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졸음운전 예방과 화재시 대처요령을 교육하기도 했다.

점검 결과 4개 터미널 중 2곳에서 7건의 지적사항, 버스 100대 중 23대에서 소화기 관리 상태 불량 등 총 26건의 지적사항이 적발됐다.

지적·적발사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터미널은 소방시설 불법사항 7건이며 버스는 총 26건으로 이 중 소화기 충압기준 미달이 1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소화기 위치 부적정 9건, 10년 경과된 노후소화기 비치 2건, 소화기 안전핀 제거 불량 1건, 비상용망치 기준수량 미달 1건 이었다.

안현진 기자  anjin@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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