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30개 중소기업 무료 가스안전관리 전개

가스안전공사가 중소기업의 가스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신정부 주요 핵심공약인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고 에너지전환 흐름에 맞춰 가스시설 안전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30일 경북 구미산업단지에 있는 플라스틱 제조업체 (주)NPK를 방문해 무료 가스시설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중소기업에 무료 안전진단을 진행하며 가스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산업단지 가스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지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16일부터 30일까지 국내 외국인투자 산업단지 내 30개 중소기업에 대한 무료 안전진단 및 가스안전관리를 실시했다.

30일 NPK를 방문한 노오선 가스안전공사 산업시설진단처장은 공장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비상 상황시 대응 매뉴얼을 확인했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산업단지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확대함으로써 국가 산업안전관리시스템을 선진화하는데 기여하겠다”며 “가스사고로부터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무료 안전진단으로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등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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