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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오피니언 인터뷰승인 2017.08.22 14:12 | 수정 2017.08.22 14:12
이상근 울산 공단안전연합회 회장“열악한 영세사업장 작업환경 개선은 안전인으로서 꼭 해야 할 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이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 대기업 소속 관계자들이 중소규모 사업장 사고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에 참여하고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울산 공단안전연합회 회원들이다. 이상근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은 PSM 일대일 매칭 컨설팅을 통해 울산지역 안전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 지원공모사업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울산 공단안전연합회의 활동을 이상근 회장을 만나 자세히 들어봤다.

▲먼저 울산 공단안전연합회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울산 공단안전연합회는 비영리법인으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울산석유화학공단 안전협의회 소속 19개사, 여천공단 안전협의회 소속 61개사, 온산공단 안전협의회 소속 56개사 등 총 136개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연합회는 2012년 불합리한 법규 개정 검토 의견을 제시한 바 있으며 그후 2013년 특별안전교육 교재 마련, 2014년 안전교육 동영상 22개 제작, 2015년 PSM 교안작성을 시행했으며 2016년부터는 PSM 매칭 컨설팅을 진행 중입니다.

▲PSM 매칭 컨설팅이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소개바랍니다.
―PSM 매칭 컨설팅은 연합회에서 2016·2017년에 시행한 활동으로 연합회 소속 회원이 중소 사업장중 PSM ‘M’ 등급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이 안전컨설팅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은 주변을 둘러보면 중소사업장 대다수가 안전에 대한 의지는 있는데 PSM 컨설팅을 받으려면 수천만원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출발했습니다.
협의회는 이런 안전의지가 있는 사업장을 찾아 PSM 운영 노하우 전달은 물론 현장 교육, 점검 등 다양한 안전기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이같은 노력의 결과 2016년 4개사가 ‘S’등급으로 상향됐고 2017년 현재까지 3개사가 ‘S’등급을 받는 등 참여 사업장 절반 이상의 등급을 상향시켰습니다.
아울러 2016년 PSM 매칭 컨설팅 사업장 15개가 단 한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밝혀 주십시오.
―나름 귀찮고 힘든 일이지만 영세사업장을 방문해 열악한 환경을 보면 안전인으로서 꼭 해야 할 일이라고 느낍니다.
컨설팅을 위해 방문한 어떤 영세사업장은 염산이 부글부글 끓고 있는 용기 위로 플레이트를 만들어 사무실로 들어가는 곳도 있었습니다.
당장 안전보건공단 클린사업과 연계해 사업장을 안전하게 바꿀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아직 우리 주변의 수많은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위험 속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을 보고 느낄 때면 더욱 열심히 연합회 활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연합회의 향후 계획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울산지역 특색을 살린 안전지식 나눔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보고 싶습니다.
또 소규모 사업장 산재예방을 위한 사업, 울산광역시와 협업을 통한 기초 안전문화 전파 사업 등 많은 사업을 유관기관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아울러 안전네트워크 구축에도 앞장설 것을 약속합니다.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박창환 기자  chpark073@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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