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엔 가스사고 없다’

국회 나눔대상 시상식에서 조상운 (주)넝쿨 안산에너지 회장(오른쪽)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표창받고 있는 모습.

‘우리 지역엔 가스사고 없다’
인적 뜸한 도서지역에 타이머콕 설치 ‘가스안전지킴이’ 미담 활짝

 

(주)넝쿨 안산에너지(회장 조상운)는 LP가스 사업을 운영하는 가스전문 기업이다.
충북 진천과 전북 익산에 LPG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 안산에 7개의 LPG판매소를 운영하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 확대에 따른 LPG판매량 감소 대응 및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산업체, 음식점 등 사용량이 많은 시설을 대상으로 소형LPG저장탱크 설치를 확대해 가고 있다. LPG용기와 소형LPG저장탱크를 적정하게 구분해 설치하고 계량기와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을 통해 전화주문 없이 LPG소비자들이 도시가스와 마찬가지로 편리하게 LPG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민들의 안전에 철저하게 주의를 기울이는 (주)넝쿨 안산에너지는 특히 인적이 뜸한 도서지역에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해 주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스경보기 등의 부착을 통해 안전관리에 대한 우려를 낮추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회사는 지역사회 안전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자체와 합동으로 사고예방캠페인을 진행한다.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전단지와 홍보용품을 나눠 주고 가스사고의 중요성을 소상히 설명하며 불량시설로 골머리를 앓는 곳의 개선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LPG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고 안전도 한단계 더 끌어 올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폐교위기에 처한 전북 정읍의 수곡초교를 참아름다운 학교로 전환하는데 일조했으며 매년 어려운 가정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위해 연간 5000만원 내외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넝쿨 안산에너지는 지역 내 관공서와 합력해 노후 불량시설 교체와 독거노인 가정에 대한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조상운 회장은 범국민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생활 주변에서 위험요소의 감시와 신고를 위해 안산시 시민안전봉사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장 일선에서 재난예방행정 및 가스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는 조상운 회장은 매월 4일 열리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도 매번 참여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신망을 얻고 있다.

또 안산시 관내 독거노인 등 생활보호 대상자 가스시설 무료개선사업에도 협조, 생활보호 대상자들에게 무료 LPG가스 시설을 설치(10년간 총 358가구)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2017 대한민국모범기업인대상’ 산업경제발전부문 경기도의회장상을 수상한 조 회장은 ▲2010년 지식경제부 LP가스부문(가스신문) 지식경제부 장관상 ▲2013년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관리부문 공사 사장상 ▲2014년 KPA 한국언론사협회 모범기업대상 ▲2015년 대한민국나눔대상 복지부 장관상 ▲2017년 지역사회공헌대상 국회법제사법위원회장상을 수상했다.

노승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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