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걸쳐 총 240명 양성, 재해조사 전문성·공신력 제고

산재 요양결정 조사 전문가가 올해 77명이 추가로 탄생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20일 충북 진천에 소재한 인재개발원에서 급여재활이사 및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산재보험 재해조사 전문가(CIE·Certified Investigation Expert)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CIE 양성과정에서는 재해조사 전문가가 갖춰야 할 법령, 의학, 산업의학, 조사기법, 직업적 유해요인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이뤄졌으며 산업재해 요양결정에 대한 재해조사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제고하는 기반을 확립했다.

이번 CIE 양성과정으로 77명의 재해조사 전문가가 배출됨에 따라 근로복지공단은 2015년 79명, 2016년 84명과 함께 총 240명의 ‘재해조사 전문가’ 인력을 갖추게 됐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산재보험 CIE는 산업재해로 고통받는 근로자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산재보험의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치열한 고민과 노력의 결과로 만들어진 만큼 앞으로 더욱 개선·발전시켜 근로복지공단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산재보험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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