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발표

‘국민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 20개 전략의 하나로 선정됐다.

또 100대 과제로 안전사고예방 및 재난 안전관리의 국가책임체제 구축 등이 선정돼 향후 5년간 강력히 추진될 전망이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9일 100대 국정과제를 담은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밝힌 국정 과제의 목표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5가지로 구분됐다.

특히 안전관련 분야는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국민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사회에 집중적으로 포함됐다.

세부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 안전관리의 국가책임체제 구축(안전처) ▲통합적 재난관리체계 구축 및 현장 즉시대응 역량 강화(안전처) ▲국민 건강을 지키는 생활안전 강화(환경부·식약처)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환경부) ▲지속 가능한 국토환경 조성(환경부) ▲탈원전 정책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로 전환(산업부·원안위) ▲신기후체제에 대한 견실한 이행체계 구축(환경부) ▲해양영토 수화와 해양안전 강화가 100대 국정과제로 꼽혔다.

또 아동·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여가부), 미래 교육 환경 조성 및 안전한 학교 구현(교육부)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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