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시장에서 배달종사자 안전캠페인 전개

이륜차 배달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안전유관기관들이 총출동해 안전캠페인을 펼쳤다.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충호)는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김영기), 영등포경찰서(서장 조병노), 영등포구청(구청장 조길형),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등포구지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등과 함께 22일 영등포시장 사거리에서 이륜차 배달종사자 재해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륜차 배달종사자 안전의식을 확보하고 범국민 안전배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륜차 배달이 집중되는 여름철을 맞아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서 진행됐다.

캠페인 요원들은 거리를 지나는 이륜차 배달 종사자들에게 이륜차 재해예방 OPL, 스티커 등을 배부했다.

이충호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사업주 및 이륜차 운전자는 승차용 헬멧 착용 및 신호 준수 등 기본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시민들도 빠른배달 보다는 안전한 배달을 중시하는 인식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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