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간호협회, ‘2017년 감정노동 서포터즈단 발대식’ 개최

감정노동 종사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산업간호협회가 올해도 팔을 걷었다.

(사)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는 19일 서울 중구 소재 연세재단 세브란스병원 지하1층 중회의실에서 ‘2017년 감정노동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감정노동 서포터즈단은 감정노동분야의 전문가로 서포터즈단을 구성해 감정노동업무를 수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에서 수행할 내용을 자문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널리 확산함으로써 감정노동 종사자의 건강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2014년부터 올해까지 ▲사업장 방문 및 관리방안 컨설팅 ▲지속적인 사업장 모니터링 ▲감정노동 우수사업장 발굴 ▲서포터즈단 활동 보고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혜선 산업간호협회장, 진찬희 안전보건공단 직업건강실 작업환경부장, 서포터즈단 및 안전보건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단에 위촉장이 수여되고 활동내용 설명 및 역할 공유 등 설명이 전개됐다.

이번 감정노동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한 정혜선 산업간호협회장은 서포터즈단 활동 안내 및 홍보를 위해 나선 발표 자리에서 “2017년 감정노동 서포터즈단 운영은 간호학·의학·보건학·심리학·사회학·정신보건학 및 기타 감정노동 관련분야 전문가 40여명으로 구성된 컨설팅 그룹으로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관리자 및 담당자들을 만나 사업장 감정노동관리를 위해 수행해야 할 구체적인 방법을 전문적으로 컨설팅 해주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앞으로도 우리 산업간호협회는 감정노동 종사자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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