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세월호 21일 10시 기준 인양 일일상황 보고

해양수산부는 21일 세월호 인양 일일상황(10시 기준)을 발표했다.

해수부의 발표에 따르면 현장수습본부는 20일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선수 추가 진출입로(사진의 2번 위치)를 확보했다.

또 2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4층 선수(1번) 수색 및 선수(2번) 수색(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을 실시했다.

2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4층 선미측 하단 개구부(5번) 진출입로 확보작업을 실시했으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흙 분리 작업을 실시해 진흙 톤백 45개 분량을 처리했다.

금일은 선체 진입을 위한 비계 설치, 선체 내 진입로 확보를 위한 지장물 제거 등을 실시해 4층 선미측 하단 개구부(5번) 진출입로 확보를 오전 중 완료할 계획이며 4층 선수와 선미측 하단 수색을 진흙 분리 작업과 함께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침몰해역 수중수색 작업과 관련해서는 21일 6시 45분에 수색을 시작해 현재까지 진행 중이며 별도의 유류품 발견(동물뼈와 관련해서는 20일 12시경 2점 발견)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까지 유류품 수습 현황은 20일 핸드폰 1점, 신발 7점, 의류 3점, 안경 1점 등 12점을 추가 수습해 뼛조각 42점, 유류품 총 195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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