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전 과정에 실무능력평가 도입

소방안전협회가 3급 소방안전관리자가 신설됨에 따라 관련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한국소방안전협회(회장 김명현)는 특급·1급·2급으로 분류해오던 소방안전관리대상물 등급이 관련법 개정으로 3급까지 세분화됨에 따라 ‘3급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 과정을 신설해 3월부터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3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이란 종전 2급 대상물 중 위험도 등을 고려해 자동화재탐지설비만 설치된 소규모 건축물을 별도로 분류한 것으로 기존 2급 대상물의 약 60%를 차지한다.

한편 협회는 교육혁신의 일환으로 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실무능력평가’를 내달부터 소방안전관리자 전 과정에 도입할 예정이다.

3급 소방안전관리자의 경우 교육운영 시간은 이론 3시간, 실무 6시간, 실습 및 평가 15시간으로 8시간씩 3일 동안 진행된다.

지부별 교육일정 및 세부사항은 협회 홈페이지(http://www.kf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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