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이어 불법·불량 가설기자재 추방 결의 다져

가설협회가 조용현 현 회장을 제9대 회장으로 재선출하고 사업과제 발표와 아울러 불량 가설기자재 추방 결의대회를 열었다.

(사)한국가설협회는 23일 서울 금천구 파티엘하우스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열어 조용현 현 회장을 제9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지난해 성과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 발표에 이어 ‘불법·불량 가설기자재 추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전략과제로 ▲회원사 권익 보호 강화 및 관리 지원 ▲협회 사업구조 개편 ▲협회 내부 운영시스템 혁신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협회에서는 전략과제별 세부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임직원을 비롯한 가설기자재 생산·임대업체가 참여하는 ‘불법·불량 가설기자재 추방 결의대회’를 열고 불량자재 생산·유통 근절을 위한 업계 자정 실천의지를 다졌다.

조용현 가설협회장은 “협회의 주인은 바로 회원 여러분임을 인식하고 소통 강화에 주력하고 가설재 관련 정책변화에 도전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협회원들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며 “건설공사 가설기자재의 품질·안전 확보를 위해 불법·불량 가설기자재 추방 원년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올해 가설협회 임원진은 회장 1명, 부회장 4명, 이사 15명, 감사 2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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