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내달 3일까지 유공자 포상 신청 받아

2016년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에서 산재예방 유공자들이 표창을 수여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산업재해예방에 기여한 숨은 일꾼을 찾는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 신청을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산업안전보건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사용자, 근로자, 유관단체 임직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등에 게재된 안내와 같이 포상 신청서·공적조서·이력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 산재예방지도과에 제출하면 된다.

고용노동부는 신청자가 제출한 공적조서를 토대로 현장 조사를 실시해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공적심사위원회에서 포상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포상 대상자 선정시 원·하청이 공동으로 안전보건개선활동에 참여하는 공생협력 프로그램 우수 사업장,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위험성 평가 등 자율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장 등을 우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50회를 맞이해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활동 우수 사례집을 발간·배포할 예정으로 유공자의 개인 공적뿐 아니라 소속 사업장의 우수한 안전보건활동 등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매년 7월 첫째주에 열리는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에서 안전보건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공로를 격려해왔다.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http://www.moel.go.kr)를 참조하거나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 산재예방지도과 또는 고용노동부 산재예방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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