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재단연합회 워크숍·정기총회 열어

재난안전분야 정책수요자와 지자체가 만나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인천시는 20일 시청사 장미홀에서 재난안전분야 정책수요자 소통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자율방재단 연합회 워크숍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동빈 인천시 재난안전본부장과 관계 공무원, 정관우 인천시 자율방재단연합회장을 비롯한 군·구 단장 및 부단장, 사무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인천시 재난안전 정책 개선방향과 소통 활성화 방안 ▲지난해 자율방재단 추진실적과 올해 특수자율방재단 구성 ▲자율방재단 경진대회실시, 각종 교육, 월별 활성화 계획 등이 논의됐다.

김동빈 재난안전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태풍 차바로 인한 울산 수해 피해지역 지원 등 적극적인 활동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리나라 전역으로 확대된 조류인플루엔자(AI)의 인천지역 침투 예방을 위해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 있는 소독초소를 한곳씩 추가해 고병원성 AI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가 재난을 막을 수 없지만 자율방재단원이 솔선수범해 서로 힘을 합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