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연말연시 식품안전관리 강화

케이크. /사진 출처=인천시

케이크를 만들어 파는 업체에 대한 위생상태 점검이 전국적으로 이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연말연시에 소비가 증가하는 케이크 제조 및 판매업체의 위생관리상태 확인을 위해 전국 지자체와 함께 케이크 제조·판매업체 1500여곳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일제 교차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항목은 ▲무등록(무신고) 영업 행위 ▲제조일자 및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허용외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냉장식품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적으로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식품과 관련된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을 발견하면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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