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지도기관대표자협회 창립총회 개최

건설안전지도기관 대표들의 모임이 출범했다.

건설안전지도기관대표자협의회는 2일 고용노동부 대전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건설안전지도기관 대표자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초대회장으로는 고용노동부 기획관리실장,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매경안전환경연구원장을 역임한 문형남 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날 협회는 창립취지문을 통해 우리나라 건설업 재해가 지도기관 담당 영역 중 120억원 이하의 공사현장에서 다발하고 있고 사망자도 전체의 70%가 넘어 보다 근본적인 개선과 발전이 있어야 한다는 반성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도기관의 기술력 향상과 위험성평가활용 등 현장지도 역량을 강화해 건설재해를 획기적으로 저감하고 안전관리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지도기관간의 건전한 동반성장을 이룩하기 위해 자체교육과 자정 노력은 물론 회원간의 교류를 확대해 협력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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