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관계자와 전문가의 소통의 장 될 것”

국토교통부가 건설기술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기술함양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 최일선에 있는 현장관계자와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016년 하반기 건설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건설현장에 종사하는 현장대리인, 안전관리자, 건설사업관리기술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26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28일 전라권, 내달 1일 수도권, 2일 강원권, 4일 경상권 등 지역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하반기 교육은 국토교통부, 한국시설안전공단·안전보건공단 소속 관계자, 안전분야 전문가 등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가시설물 안전, 수입불량 철강재 사용근절방안 등에 대한 사례는 물론 지난 경주 지진 발생과 관련해 지진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 안전교육이 매회 약 3000명이 참여했던 교육인 만큼 단순 참여 교육이 아닌 전문가와 현장기술자의 소통의 장으로서 건설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건설현장과 거리를 좁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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