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업체 홍보전시관 운영… 각종 볼거리·체험행사 마련

화학안전 관련 기업 100여곳이 생활화학 안전주간 행사에 참가해 실험코너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국민안전처와 환경부는 화학물질과 화학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낄 수 있는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화학안전사회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22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생활화학 안전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화학안전을 주제로 100여개의 기업·기관이 홍보전시관과 체험행사를 열었으며 전문가들이 11개의 세미나를 갖고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홍보전시관에는 기업 화학안전공동체, 화학물질 시험기관, 화학물질 등록 지원 컨설팅 기관, 시민단체, 생활화학제품 생산기업 등 100여 곳에서 참가했다.

주요 체험행사로는 피부과 전문의와 검사요원이 알레르기 피부단자검사를 해주고 검사결과 상담과 알레르기 관련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환경보건교실과 한양대학교 이동과학교실의 환경을 살리는 화학기술 실험키트 프로그램, 시험기관의 실험코너 등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안전처,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 환경보전협회 소속 관계자와 소비자시민모임,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한국소비자원, 한국정책포럼, 한국임상시험수탁기관협회, 한국자원경제연구소, 대한화장품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했다.

한편 이틀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11개 세미나가 코엑스 C홀 일대에서 진행된다.

환경부와 국민안전처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사회의 화학안전을 위해 각 분야의 협력이 결집되고 신뢰를 확산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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