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진단사업 현장점검 나서

환경노동위원회가 어린이가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환노위 간사)은 최근 강서구 화곡본동에 위치한 예원비전스쿨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진단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진단사업은 어린이집 등 어린이활동공간을 대상으로 비염, 천식, 아토피와 같은 환경성질환을 유발시키는 중금속 및 오염물질 등의 유해인자를 진단하고 관련 시설 등을 개선해 친환경 활동공간으로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정애 의원이 속해있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소관 부처인 환경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며 강서구 내 어린이집에 더 많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 의원이 매년 사업 규모와 진단 및 개선 정도를 직접 챙기고 있다.

이날 한정애 의원은 임갑자 원장, 장상기 구의원 등과 함께 어린이집 일대를 둘러보고 오염물질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실무자들과 함께 어린이집 시설 중 개선돼야 할 부분에 대해 논의하고 시설 개선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을 점검한 한정애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웃고 뛰어놀고 공부하며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밝은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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