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해수욕장 피서객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교실이 운영됐다.

인천공항소방서는 25일부터 29일까지 여름철 피서객이 몰리는 을왕리해수욕장 등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119이동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휴가철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 예방과 소방활동 홍보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기본교육 ▲열·연기 체험 ▲물놀이 입수 전 준비운동 및 입수순서 등의 주의사항 ▲물놀이 중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119신고 및 조치요령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공항소방서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분들이 해수욕장을 찾고 계신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이번 이동안전체험교실을 통해 다시 한번 화재예방과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해 유념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