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평택지청-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 오산 누읍공업단지서 캠페인

유해위험화학물질을 다루는 사업장 근로자들의 작업 전 안전점검 습관화를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윤상훈)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지사장 송재준)는 28일 오산시 누읍공업단지에서 유해위험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사망재해 예방 및 작업 전 안전점검문화 확산을 위한 산업재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영석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 송재준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장을 비롯해 LG이노텍 임직원, 평택지청 산업안전보건협의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 요원들은 화학물질취급 안전수칙인 3GO(교육하고, 환기하고, 보호구 착용하고)를 전파하고 폭염시 안전수칙 등 기술자료를 배포했다.

송재준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장은 “최근 메탄올 등 유해위험물질에 의한 화학물질 중독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유해위험화학물질 취급자의 작업 전 안전점검 생활화 문화를 조기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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