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 전개

경상북도가 재난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민간인을 선발하고 이들을 강사로 활용한다.

특히 강사 능력 향상을 위한 사전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내실있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재난 안전교육 민간 전문강사 25명에 대해 강사 역량을 체크하고 강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6, 27일 양일간 안동에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교육은 강의안 작성법, 45초 스피치 실습, 실제 강의 테스트 등 훌륭한 강사가 되기 위한 기본 소양 함양에 중점을 진행한다.

교육 수료 후 이들은 ‘찾아가는 safe-up 현장 안전 교육’ 등 시군 순회교육을 한다.

강의시간에는 김진익 박사, 박재영 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 명강사가 각각 강의한다.

김원석 도민안전실장은 “안전을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지만 도민들이 피부로 느끼지 못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특별히 양성된 민간전문 강사들이 도민들의 안전 의식 혁신과 안전 역량을 키우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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