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안전보건공단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지사장 배계완)는 8일 지역내 산재피해 근로자 가정을 찾아 격려하고 근로자 자녀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충북지사는 산업재해예방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나눔 및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도부터 총 6회에 걸쳐 산재피해 가정에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 수혜 가정은 아버지 H씨(45세)가 지난 2007년 산업재해로 중증장애(2급) 진단을 받은 이후 현재 거동이 매우 불편한 상태에서 부인과 함께 3자녀를 부양해야 하는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

배계완 지사장은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돼 앞으로 해당 가정과 우리 사회에 웃을 일만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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