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감지기로 대형화재 막았다고 전해

주택용 소방시설이 화재피해를 초기에 막았다.

계양소방서(서장 이근태)는 지난 22일 계산동 극동아파트 1층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대응해 대형화재를 막았다고 8일 밝혔다.

계양소방서는 발화 장소인 주방의 냄비안의 음식물만 탄화된 점으로 보아 음식물 조리중 부주의에 의해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아파트 주민이 1층에서 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소리와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해 화재피해를 초기에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일반시민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다 쉽게 구매하고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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