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화성콜 스마트택시 안심서비스’ 등 발표

개방·소통·협력을 중시하는 ‘정부 3.0’의 가치를 지방으로 확산하고자 정부가 지자체들이 추진한 우수사례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전행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정부 3.0 지방 추진사례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도별 ‘지방 3.0’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지난 12일 선도과제로 선정된 60개 과제 중 4건이 발표됐다.

특히 화성시의 경우 ‘화성콜 스마트택시 안심서비스’를, 대전시는 ‘시민참여형 공공시설물 안전관리 맵서비스 구축’ 등에 대해 소개했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지자체에 ‘정부 3.0’의 가치가 제대로 전파·확산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시·도 부단체장 외에 일반시민들로 구성된 생활공감 모니터단, 사이버 서포터즈, 학생(한경대), 지방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안전행정부는 지난 6월 ‘정부 3.0’ 비전선포식 이후 정보공개와 협업 등을 통해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60개 선도과제를 선정해 지방현장에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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