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관내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위원장 복지여성국장) 주관으로 25일부터 두달간 ‘심야 귀가길 동행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
이에따라 아동·여성안전 지킴이단을 활용, 구·군별로 선정된 시범 승강장 주변에 거주하는 아동이나 여성이 심야시간(22:00~02:00)에 지킴이단으로 연락하면 지킴이단(2명 1조)이 집까지 동행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을 높이고 아동과 여성이 충분히 보호받을 수 있는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울산 만들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서비스는 남구(010-5386-1131), 동구(010-3632-1131), 북구(010-2394-1366), 울주군(010-2368-1366)으로 연락하면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지난 6월 여성가족부가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의 하나로 실시한 공모사업에 ‘안전한 귀가길 조성 프로젝트’가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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