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100개 기관 중 15개 기관에 ‘우수’ 부여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이 감사원이 실시한 2015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우수’등급을 받은 기관은 안전보건공단을 포함해 국토교통부, 통계청 등 15개 기관이다.

이번 심사는 10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심사에 대한 평가등급은 우수, 양호, 보통, 미흡 4등급으로 부여됐다.

안전보건공단은 감사조직과 인력운영, 감사활동 및 성과, 사후관리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리스크 관리 중심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중장기 전략과 성과지표를 설정하고 IT기술을 접목한 감사기법의 선도적인 도입 및 적용 등 자체감사기구에 대한 개선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중앙행정기관과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의 자체감사기구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이들 기관들에 대한 자체감사활동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병옥 공단 상임감사는 “이번 최고등급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며 최고의 산업재해예방 전문기관으로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