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013년도 우수해수욕장으로 남해 상주 은모래, 완도 신지 명사십리,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2013년도 우수해수욕장은 운영·환경·안전·경관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한 각 시·도 자체평가 및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전문평가단 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상주 은모래해수욕장(경남 남해)은 현장평가 및 평가단 평가에서 이용객 안전을 위한 해파리 방지막, 위험경광등 설치 등 특히 안전관리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전남 완도)은 송림 등 완충녹지를 확보하고 자체 경관관리 기준을 수립하는 등 경관관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춘장대해수욕장(충남 서천)은 사고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위험표지 설치 등 적극적 사전 예방조치로 안전관리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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