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안전캠페인 전개

여수산단 화학공장 사고예방을 위해 유관기관들이 총 출동해 안전의지를 고취했다.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지사장 최수봉)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여수산단 입구 석창사거리에서 여수시 등 유관기관·단체의 안전보건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산단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여수산단 내 화학공장에서 정비 및 보수작업 증가 등으로 인한 화재, 폭발, 누출 등 중대산업사고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동부지사에 따르면 여수산단 내 대정비 작업이 지난해 54개소에서 올해 64개소로 증가함에 따라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으며 이에따른 점검도 시행되고 있다.

행사에는 여수시, 여수시노사정위원회,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등 유관기관․단체는 물론 여수산단 내 정비보수를 전문으로 하는 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 회원사 대표 등 안전보건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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