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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현 한국마사회 상임감사는 최근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영천경마공원 건설현장을 찾아 근무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공사 현장을 살펴보며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현장사무실에는 한국마사회 직원과 한국종합기술, 현대엔지니어링 업체 관계자가 상주해 있으며 이날 공사 현장 직원들은 지장물 철거, 수목 이식, 토지 평탄화 등 공사추진 상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각종 현안에 대하여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윤병현 상임감사는 현장 근무자들에게 대규모 공사 현장 안전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고 아울러
건설안전
조정제 기자
2023.11.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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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사망사고를 감축키 위해서는 사고에 대한 책임의 주체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건설안전학회는 3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안전보건관리체제 정착을 위한 건설안전기술과 시스템’을 주제로 ‘2023년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건설업계 사망사고를 감축하고 현장에서 효과적인 안전보건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돕는 건설안전기술 및 시스템에 대해 논의했다.안홍섭 한국건설안전학회 회장은 이 자리에서 “건설업 사망사고 예방과 안전보건관리체제 정착을 위해 국가와 건설인 모두가 ‘무엇이 근본 문제인가?’
건설안전
김지명 기자
2023.11.0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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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이달 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동절기 대비 울산시 관내 공공 발주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대상은 울산 공공 발주 공사현장이며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 건설현장과 중·소규모 건설현장이다.중소 건설현장엔 가설구조물 붕괴 조치 및 현장관리 전담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현장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신속한 조치를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울산시는 밝혔다.한편 최근 3년간 울산시 공공 발주 건설현장에서는 사망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올 7월엔 울산이 발주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1.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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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노동계가 대우건설 중대재해 다발 문제를 규탄했다.민주노총 인천본부와 인천지역 중대재해대응사업단의 최근 발표 자료에 따르면 대우건설엔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5건의 중대재해가 있었다. 지난달 11일 인천 서구 연희동 대우건설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데크 해체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지하 2층에서 지하 3층으로 개구부를 통해 추락사했다.지난해 1월 이후 5번째 중대재해다. 첫 중대재해는 작년 4월 부산 해운대 대우건설 주상복합시설 공사현장서 리프트 점검 중이던 노동자 추락사며 이어 그 해 7월과 8월 인천 서구에서 우수관로 매립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1.0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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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 아파트’와 달리 펜스에 둘러싸인 실내 현장은 하자 투성이다. 바닥 균열 등이 발생해도 그냥 시공하라 한다”, “공기에 쫒겨 새벽 5시에 일을 시작해 밤 9~10시까지 일한다. 안전관리자 없이 주로 혼자 불만 켜고 일한다”, “30㎏짜리 마루 1박스 취급하다 보면 사고도 자주 발생하지만 4대 보험도 안되니 당연히 산재 처리도 안된다”마루시공 현장 노동자들의 증언이다. 최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선 마루노동의 실체를 알리는 성토 자리가 마련됐다. 일부 현장 작업자는 익명 처리와 신분보호가 이뤄졌다.증언에 따르면 건설사부터 마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1.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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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부터 공사금액 1억원 이상 건설공사현장에는 남성근로자 30명당 1개 이상, 여성 근로자 20명당 1개 이상의 화장실이 설치돼야 한다.화장실을 설치하지 않을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용노동부는 건설근로자 보호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31일 공포했다.건설현장 화장실 설치와 관련된 현행 기준은 남녀를 구분해 현장으로부터 300미터 이내에 설치하라는 조항만 존재했는데 이번에 근로자 수가 추가됐다.고용부는 이번에 제도 개선된 화장실 설치기준이 현장에 정착될 수
건설안전
박창환 기자
2023.10.3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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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100대 건설사중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디엘이앤씨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올 3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고 책임이 있는 관련 하도급사, 공공발주 공사의 발주청, 인·허가기관 명단을 30일 공개했다.이 기간중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4개사 20명이다.건설사별로는 디엘이앤씨에서 3명, 현대건설, 롯데건설, 중흥토건, 동양건설산업에서 각 2명씩, 그 외 9개 사에서 각 1명씩 사망자가 발생했다.이중 최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디엘이앤씨는 7월 4일 의정
건설안전
박창환 기자
2023.10.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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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자 자격을 부여하는 안전관리자 양성교육이 2025년까지 연장된다.또 비 건설업에도 안전관리자 양성교육이 도입돼 2028년까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는 현장 안전관리자 및 안전보건조정자 선임에 관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개정안을 30일 입법예고 했다.이번 조치는 산업안전보건법 제17조에 따라 상시근로자 50인 이상(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는 안전관리자를 둬야 하나 최근 안전관리 인력 수요 증가로 인해 중소기업에서는 현장 실무경험을 갖춘 안전관리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이에 고
건설안전
박창환 기자
2023.10.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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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현장의 안전관리 시스템과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등을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공유키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27일 삼성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기흥 삼성전자 NRD-K 그린1동-B’ 현장에서 ‘이루다! 안전 Dream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루다! 안전 Dream의 날’ 행사는 10월 한 달 간 매주 하루를 지정해 진행되고 있으며 이 날 행사에는 삼성전자(주), 삼성엔지니어링(주) 임원을 비롯해 용인시 협의체 회원사 현장소장 등 72명이 참석했다.행사 당일 삼성전자㈜는 발주
건설안전
김지명 기자
2023.10.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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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산업 시장에 대한 부정적 인식, 기술 등을 바꾸기 위해 비계기술원과 해체연구원, 전문건설협회 구조물해체·비계공사업협의회가 손을 잡았다.(재)한국비계기술원(원장 홍기철)은 27일 비계기술원 안성 교육장에서 국내 건축 구조물 해체공사 안전과 기술발전을 위해 국토교통부 지정 (사)한국건축물해체기술연구원(원장 이용규), 전문건설협회 구조물해체·비계공사업협의회(회장 박기찬)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전국 도시 재정비가 확대되고 건축물 해체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해체산업 시장은 고위험·환경오염 산업으로 인식되고 개선보완이
건설안전
김지명 기자
2023.10.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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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은 노후아파트는 전국서 서울 노원구가 가장 많았고 뒤이어 서울 강남, 인천 부평이었다.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시군구별 30년 이상 노후아파트 세대수 및 비율 등’에 따르면 2023년 9월 말 기준 서울 노원구의 노후아파트는 9만551세대로 가장 많았다.이는 서울 강남구(5만138세대), 3위 인천 부평구(4만1230세대)를 합친 것과 버금갔다. 전체 아파트 세대 수에서 차지하는 노후아파트 비율도 서울 노원구가 54.19%로 1위였다. 그 뒤는 대구 서구(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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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혁 기자
2023.10.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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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용도변경 등 위반건축물에 대한 지자체의 시정명령을 이행 완료 비율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26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근 3년간 위반건축물 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20만1287건이 위반건축물 시정명령을 받았다.위반건축물 유형별로 살펴보면 무허가·무신고 건축이 17만5458건(8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용도변경 8677건(4.3%), 대수선 5666건(2.8%) 순으로 집계됐다.이에 대한 지자체 시정 명령에 따른 건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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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혁 기자
2023.10.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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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내 잇단 산재 사고로 인해 국정감사장에 출석할 예정이었던 DL그룹 회장이 사실상 출석치 못하겠다고 한 가운데 사유로 들었던 해외출장이 정당한 사유가 되는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24일 업계에 따르면 DL 그룹의 이해욱 회장은 현재 미국에 있고 이달 27일까지 이어진 해외 기업 MOU 일정 등으로 26일 열릴 고용노동부 종합감사에 출석치 못한다는 사유서를 냈다.앞서 국회에선 DL의 연이은 산재 사고 등으로 DL이앤씨의 마창민 대표를 불러 추궁하고 대책을 질의한 바 있지만 DL이앤씨 외 DL건설 등 다른 계열사에서도 산재 다발로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0.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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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달비계를 타고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했다.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16시 29분경 부산시 남구 소재 아파트 외벽 균열보수 현장서 재해자가 달비계를 타고 균열보수 작업 중 약 60m 아래 지상으로 떨어져 사망했다.달비계 작업은 건설업 12대 위험요인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요주의 작업으로, 최근 4년간 달비계에서 48명이 사망했다.당국은 “작업용 로프는 풀리지 않도록 견고하게 고정하고 작업 중 결속이 풀리는 걸 대비해 2개 이상의 고정점에 결속해야 한다”고 했고 “별도의 수직구명줄도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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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혁 기자
2023.10.2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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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의 중대재해 다발 사업장 DL이앤씨 현장 관리감독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해당 건설사는 중대재해처벌벌 시행 후 7건의 사고에서 8명의 사망자를 낸 최다 중대재해 기업이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환노위원장)은 23일 열린 안전보건공단 대상 국정감사를 통해 현재 DL이앤씨 공사 현장 158곳 중 공단이 1번이라도 현장점검을 한 사례가 사망사고가 난 후 방문한 7곳을 포함해 33곳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규정보다 늦게 현장을 찾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이 부실하다고도 지적했다.2022년 기준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0.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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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18일 서울시 중구 을지트윈타워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에서 글로벌 도료전문기업 노르웨이 요턴(JOTUN)社와 '도장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에는 대우건설 품질환경 담당임원인 배용주 상무과 JOTUN사의 송해용 중방식 (중방식 도료는 심한 부식환경에 견딜 수 있는 특수 도장) 영업부문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도장기술 지원 및 도장 교육 등에서 상호 지원하게 되며 플랜트, 원자력 및 토목 등 관련 현장의 도장 품질 향상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이를
건설안전
임새벽 기자
2023.10.2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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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달간 매주 ‘이루다! 안전 Dream의 날’ 행사가 운영돼 관내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발생 최소화를 도모한다.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공단 경기지역본부는 19일 대방건설(주)가 시공하는 ‘화성동탄2BL 주상복합 건설공사’ 현장서 시공사 본사 및 화성동탄 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원사 37개소 현장소장들과 함께 ‘이루다! 안전 Dream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10월 한달간 주 1회를 ‘이루다! 안전 Dream의 날’로 지정, 관내 건설사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안전관리자 협의체를 중심으로 관내 대규모 현
건설안전
권나현 기자
2023.10.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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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19일 안전일터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건설현장 안전점검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광주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에서 건설현장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4월부터 대규모 아파트 건설현장 24개소와 추진해오고 있는 안전점검 릴레이 캠페인 일환으로 실시됐다.이날 양정열 고용노동부 광주청장과 김무영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장은 18번째 릴레이 캠페인 참여현장인 DL건설 남구 봉선동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설근로자공제회 및 현장관계자와 함께 무재해 서명, 합동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근로자들에게 웨
건설안전
박창환 기자
2023.10.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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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18일 대한토목학회 2023 컨벤션이 개최되는 여수의 호텔JCS에서 대우건설 기술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간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문원태 원장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김찬우 원장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향후 양 기관은 스마트건설기술, 구조물 유지관리 기술 개발 및 성과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또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과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의 인력을 상호 교류하고 관련 연구 인프라 활용도 지원할
건설안전
임새벽 기자
2023.10.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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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엘이앤씨(구 대림산업) 본사 앞에 산재 사망 노동자 분향소가 설치됐다.19일 노동계에 따르면 디엘이앤씨 시민대책위와 유가족 등은 전날 밤 서대문역 디엘이앤씨 본사 앞에 고 강보경 노동자 분향소를 설치했다.마창민 회사 대표는 산재 사망사고에 대해 국정감사에서 사과하고도 정작 유족에 대한 공개 사과와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았고 유족들에 대한 공개 공식 사과와 사과문 게시 입장, 근본 대책 수립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배경이다.함께한 권영국 변호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회사 쪽과 3번을 만났지만 반복되고 있는 중대재해에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0.19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