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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전문가와 안전체험차량이 전국 도서·읍면지역 학교에 직접 방문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올해 확대 실시된다.소방청은 교육부, 도로교통공단, 한국해양교통공단, 한국제품안전관리원과 협업해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도서·읍면 및 도시 외곽지역의 800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2017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환경·지리적 여건으로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분야별 안전체험차량·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안전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학교 현장의
소방안전
권나현 기자
2024.02.0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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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설 연휴에 발생한 주택화재가 541건에 달함에 따라 정부가 화기 사용이 많아지며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설 연휴에 화기 사용시 주의 집중, 단독형 콘센트 사용, 화원 방치 금지 등을 당부했다.행정안전부는 설 명절을 맞이해 귀성·귀경길 교통사고와 집집마다 음식 장만 등으로 화기 사용이 많아지는 만큼 화재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설 연휴에 발생한 주택화재는 총 541건이었으며 20명이 사망하고 55명이 화상과 연기 흡입 등으로 다쳤다.이 중 주택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날은 설
소방안전
김지명 기자
2024.02.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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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동안 음식물 섭취 중 기도막힘으로 병원에 이송된 인원이 하루 한 명 꼴로 발생, 이 중 60대 이상 고령층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소방청은 6일 설 연휴를 앞두고 떡 등 음식물로 인한 기도막힘 사고 주의를 당부했다.지난해 설 연휴를 앞둔 1월 20일 70대 남성이 떡을 먹다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 119신고접수요원은 영상통화를 통해 보호자에게 하임리히법을 지도했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해 환자는 의식을 되찾은 사례가 있었다.소방청 구급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떡·음식 등으로 인한 기도막힘
소방안전
권나현 기자
2024.02.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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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서 순직한 故 김수광 소방장, 故 박수훈 소방교에 대한 영결식이 3일 경북도청 동락관서 엄수됐다.소방청은 3일 오전 영결식을 엄수한 뒤 두 사람을 오후 대전 현충원에 안장했다고 밝혔다.경북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에서 함께 활동했던 윤인규 소방사는 조사를 통해 “여느때와 다름없이 장비를 착용하고 현장으로 걸어가던 두 사람의 뒷모습이 아직까지 눈에 선하다”며 “남은 가족들은 우리가 보살필테니 걱정말고 부디 그곳에선 아프지 말라”고 울먹였다.소방청은 조기를 게양하고, 고인에 대한 옥조근정훈장 추서와
소방안전
권나현 기자
2024.02.0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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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등의 가능성이 내재한 위험물의 안전관리와 기술 개발 등에 관여할 협회가 생길 전망이다. 최근 열린 국회 본회의서 위 내용 핵심 위험물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돼서다.위험물 화재는 인화성과 발화성이 높은 특정 화학물질로 인한 것으로 예측할 수 없는 대형 화재·폭발로 이어진다. 이를 예방키 위해선 정부 기관과 위험물 제조소등 관계인도 위험물 안전관리 기술개발에 함께 참여할 필요가 있다는 게 법안이 나온 배경이었다.이에 이번에 통과된 법안을 보면 제조소등의 관계인, 위험물운송자, 탱크시험자 및 안전관리자의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
소방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0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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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2명이 순직한 문경 공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 여부와 현장대응활동 등 전반을 조사·분석한다.소방청은 경북 문경 냉동식품공장 화재현장 활동 중 소방공무원 2명의 순직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원인규명을 위한 사고조사단을 5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소방청 합동조사단은 30일간 운영되며 최초상황 대응부터 화재진압·구조활동, 현장지휘과정 등 현장대응활동과 안전관리의 문제점, 샌드위치 패널의 구조·내화적 문제점 등 건축구조 전반을 확인해 향후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조사단장은 소방청 기획조정관이 맡고 2개 분야(안전관
소방안전
권나현 기자
2024.02.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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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와 사진, 영상을 통한 119신고는 신고자의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방법을 실시간으로 전할 수 있어 적극 권고된다.소방청은 5일 설 연휴 위급상황에 대비해 문자, 영상, 앱 등을 활용한 다매체 신고 방법을 홍보했다.‘다매체 신고’는 문자 및 사진, 119신고앱, 영상통화 등을 활용해 119 종합상황실에 신고하는 신고방법으로 2011년부터 소방청이 제공하고 있는 대국민 서비스다.음성신고가 어려운 청각장애인·외국인·다문화가정 및 노령층 등을 위해 도입됐으나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일반 시민들의 이용도 크게 늘어 지난해 집중호우 등 대형재
소방안전
권나현 기자
2024.02.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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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의 산단 공장 화재 현장을 찾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등 여당이 소방관 화재진화 수당과 위험수당 인상을 밝혔다.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문경 화재 현장을 찾았고 구조 활동 중 순직한 소방관 2명의 유족들을 위로했다.한 위원장은 “두 영웅의 삶이 헛되지 않도록 좋은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유가족들께 말씀드렸다”며 “23년째 동결된 화재진화 수당과 7년째 동결된 위험수당을 즉각 인상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해 소방관 화재진화 수당은 월 8만원 이하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인상하겠다는 것이 한 위원
소방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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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뿐 아니라 항공기, 해상에서도 이용 가능한 ‘119응급의료 상담서비스’의 이용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소방청은 해외여행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된 가운데 최근 3년간 ‘재외국민 응급의료 상담서비스’ 이용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소방청은 해외에 거주하거나 여행 중인 재외국민이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을 당했을 때 응급처치법 또는 복약지도 등 각종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2018년 11월부터 ‘재외국민 응급의료 상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해당 서비스는 카카오톡, LINE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
소방안전
권나현 기자
2024.02.0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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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 영향으로 전국, 대형화 양상 산불을 잡기 위해 산림당국이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산불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으로, 지난 ‘역대급’ 산불로 기록된 울진 지역 등의 산불 담당 기관도 총력을 다한다.1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전국의 산림항공 기관은 봄철 산불 총력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먼저 산불진화에 있어 가장 효율적인 공중진화 부분에 있어 산림헬기의 가동률 75%를 유지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러시아산 헬기 부품 수급이 어려워졌는데, 공중진화자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국외 임차헬기 7대를 추가
소방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0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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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새벽 발생한 경북 문경 산단 공장 화재사고로 순직한 소방관 2명에 대해 정치권이 애도를 표했다.이날 정희용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순직하신 두 소방관의 명복을 빌며 가족 품으로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바라셨던 유가족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이어 “오직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화재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구조작업에 임하다 사고를 당한 두 소방관의 희생에 비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정부는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최고의 예우
소방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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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 육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구조대원 2명이 순직했다.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경북 문경시 신기동 육가공품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도중 고립된 구조대원 2명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순직한 대원들은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수광 소방교(28)와 박수훈(36) 소방사다.화재는 31일 오후 7시 47분께 경북 문경시 신기동 육가공품 제조 공장에서 발생, 진화작업을 하던 소방대원 2명이 고립됐다.화재 발생 이튿날인 1일 오전 0시 21분께 심정지 상태의 구조대원 1명을 발견,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소방안전
권나현 기자
2024.02.0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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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서 인명 구조 중 순직한 소방대원 2명에 대해 경상북도가 국립현충원 안장, 1계급 특진 및 옥조근정훈장 추서를 추진한다.1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수광 소방교(28), 박수훈 소방사(36)는 공장 내부에서 인명 검색 중 급격한 연소 확대로 건물 내부에 고립, 건물이 붕괴되면서 탈출하지 못했고 결국 고립된 소방관 2명 모두 순직했다.순직한 김 소방교는 2019년도에 공개경쟁채용으로 임용돼 화재대응능력 취득 등 꾸준히 자신의 역량을 키워왔으며 지난해 인명구조사 시험에 합격해 구
소방안전
권나현 기자
2024.02.0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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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31일 ‘2024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119고시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밝혔다.전국 채용예정 인원은 총 1683명으로 전년 대비 123명 늘었다. 자격·학력·경력에 제한이 없는 공개경쟁채용(공채)는 758명, 경력경쟁채용(경채)는 925명이며 공·경채 모두 소방사 계급이다.경력경쟁채용은 16개 분야로 ▲구급 617명(66.7%) ▲구조 163명(17.6%) ▲소방관련학과 77명(8.3%) ▲정보통신 16명(1.7%) ▲화학 14명(1.5%) ▲기타 등 38명(4.2%)이다.전체 채용 예정 인원 중 여성 소방관 비
소방안전
권나현 기자
2024.01.3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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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는 30일 서울 수락산 일원에서 산불 발생 시 이동식저수조를 이용해 헬기에 진화용수 공급을 위한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지난해 4월에 발생한 인왕산 산불을 계기로 제기된 한강에서 멀리 떨어진 서울 시내 산불은 대응이 어려웠다는 문제에 대한 개선책으로 실시됐다.이동식저수조는 설치 장소만 있으면 산불 현장서 가까운 곳에 진화 용수를 공급할 수 있다. 담수 주기를 앞당길 수 있어 공중진화 효율을 크게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산림청과 지자체에서는 77개의 이동식저수조를 보유·운영하고 있다. 20
소방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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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의 양원석 소방장이 국내 한 제조사의 특정 차량 동일한 부위에서 반복적으로 불이 난 것을 발견, 10년 치 화재원인 분석 끝에 차량 결함을 밝혀냈다.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양 소방장이 보낸 화재현장조사서와 기술분석 등 조사를 토대로 A차량의 결함을 인정, 2005년 7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생산된 8만3574대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2021년 양 소방장은 자신이 거주하는 용인 아파트 주차장에서 국내 한 제조사의 A차량 엔진룸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 지난해 상반
소방안전
권나현 기자
2024.01.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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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임대아파트 화재 예방을 위해 SH공사가 소방용품을 지원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는 등 화재안전 대책을 강화한다.서울주택도시공사가 노후 임대아파트의 화재 예방과 피해 저감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스프링클러 의무화 법령이 시행되기 전 준공한 노후 임대아파트는 화재 시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어 화재 예방부터 초기 대응, 안전한 대피까지의 종합대책을 수립해 노후 임대아파트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최근 서울시 가양동, 방화동 등의 임대단지에 화재가 연이어 발생한 것과 관련, 유사 사고를
소방안전
권나현 기자
2024.01.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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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과 KAIST의 업무협약으로 소방 장비·기술의 첨단과학화가 이뤄질 전망이다.소방청과 한국과학기술원은 29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첨단 과학기술의 소방 분야 적용 활성화 및 소방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급격한 재난환경 변화에 첨단기술을 적용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과학기술 개발 등 소방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소방 장비·기술 첨단과학화를 위한 기술자문 실무협의회 구성 ▲소방현장에서 민·관 공동 활용이 가능한 과학기술 과제 발굴 및 연구 ▲소방 과학기술분야 교
소방안전
권나현 기자
2024.01.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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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 화재의 3건 중 1건은 주거시설에서 발생, 특히 단독주택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소방청은 지난 5년(2019~2023년) 설 연휴기간 화재 통계 분석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507건이며 인명피해는 157명(사망 35·부상 122), 재산피해는 219억원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114건의 화재로 1.5명이 숨지고 5.5명이 다친 셈이다.시간대별로는 점심시간인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고 오후
소방안전
권나현 기자
2024.01.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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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기획조정실 이연경 사원이 2023년 재난대응분야(화재피해주민 지원) 유공자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시상식은 용인소방서, 소방산업기술원 등 업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경기도 용인소방서에서 진행됐다.기술원은 2019년 용인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화재피해주민 지원을 위한 피해주민 위로 및 피해현황 확인, 생필품 및 구호물품 구입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또 화재안전 지원 캠페인, 소방용품 보급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표창을 수상한 이연경 사
소방안전
권나현 기자
2024.01.29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