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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및 주력 산업의 기업까지 대상으로 포함되는 100조원 규모의 기업구호 긴급자금을 투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제2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지난 1차 회의에서 결정한 50조원 규모의 ‘비상 금융 조치’를 대폭 확대해 100조원 규모의 ‘기업구호 긴급자금 투입’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이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넘어서 주력산업의 기업까지 확대하고 비우량기업과 우량기업 모두를 포함해 촘촘하게 지원하는 긴급자금”이라며 “우리 기업을 지켜내기 위한 특단의 선제 조
행정안전
한유나 기자
2020.03.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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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발열체크, 식사제공 금지, 참석자명단 작성 등 정부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고 예배를 강행한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에 예비금지 명령을 내렸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시가 이미 경고한 7대 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채 예배를 강행한 사랑제일교회에 4월 5일까지 예배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브리핑에서 박 시장은 “앞서 시는 교회 등을 대상으로 주일 현장예배 강행 여부를 조사했고 이중 시내 2209개 교회가 강행 의사를 밝혔으며 이 가운데 103개 교회가 온라인으로 전
행정안전
한유나 기자
2020.03.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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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외국어 사용자를 위해 국내 코로나19 정보를 담은 영·중문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외국어 사용자를 위해 지난 19일 대한민국 코로나19 영문 홈페이지에 이어 20일 중문 누리집을 개설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대본이 이번에 개설한 사이트들은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 방역체계, 환자 치료와 관리 등에 대한 주요 정보를 영어외 중국어로 담고 있다. 일상에서 지켜야 하는 행동수칙, 호흡기 환자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하는 국민안심병원 이용방법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영문 홈페이지(htt
행정안전
한유나 기자
2020.03.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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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폐렴으로 41도 이상의 고열에 시달리다 사망한 17세 고교생에 대한 사후 검체 검사 결과 최종적으로 코로나19 음성 판정이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사망한 17세 소년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코로나19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다고 19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숨진 17세 고교생은 총 10번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같은 결과는 질병관리본부가 복수의 대학병원에 검체를 보내 검사한 후 판정됐다. 사망 전날까지 받은 9번의 검사 결과는 쭉 음성으로 나왔지만 사망 당일 받은 소변 검사에서 양성 소견이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20.03.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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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 개학이 2주 추가 연기됐다. 이에 따라 대입 일정도 변경될 것으로 보이며 교육부는 실현 가능한 변경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전국의 모든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2020학년도 신학기 개학일을 23일에서 내달 6일로 2주간 추가 연기한다고 17일 발표했다. 그동안 질병관리본부를 포함한 전문가들은 밀집도가 높은 학교 내에서 감염이 발생할 경우 가정과 사회까지 확산될 위험성이 높아 통제범위 안에서 안전한 개학이 가능한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현 시점으로부터 최소 2~3주의 시
행정안전
한유나 기자
2020.03.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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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은 16일 코로나 극복을 위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성금 1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피해 집중지역인 대구·경북지역의 지역사회 자가 격리자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물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진 응원키트’ 제공에도 사용된다. 조종란 이사장은 이번 성금 기부가“어려운 시기 헌신적으로 일선에 뛰어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힘이 되고 코로나19로
산업안전
한유나 기자
2020.03.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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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동참키 위해 성금 1억원을 쾌척했다. 부산광역시는 한국남부발전과 16일 시청 7층 접견실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신정식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남부발전은 성금 1억원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달했고 이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단계별 배부계획을 거쳐 코로나19 피해 소규모업체와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코로나19 극복
전기가스
한유나 기자
2020.03.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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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정부세종청사 해수부에서 하루 사이에 3명의 확진자가 또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13일 해수부 공무원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수부에서는 첫 확진자가 발생한 10일 이후 사흘만에 확진자가 모두 21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2명은 앞서 확진자들이 발생했던 해운물류국과 해양정책실 소속이며 나머지 1명은 감사관실 소속이다. 특히 감사관실에서 감염자가 나왔다는 것은 앞서 해운물류국과 해양정책실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보다 심각하다는 평가다. 감사관실은 해수부가 위치한 5동이 아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20.03.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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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지난해 발생한 강원산불 사례의 재발을 막기 위해 산림드론을 띄워 대형산불에 대비한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본부장 박종호)는 14일부터 내달 15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대형 산불 위험이 가장 큰 강원도 동해안 6개 시·군(고성·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에 대해 산림드론 29대를 이용, 불법 소각 방지·무단 입산 금지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계획에 따라 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 동부지방산림청, 강원도청, 동해안산불센터, 동해안 6개 시·군 지자체,
소방안전
한유나 기자
2020.03.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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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0일 다중 이용시설인 청주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오송역을 찾아 열감지카메라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점검 내용은 대합실과 매표소 등 시설물·운행 차량 소독, 손세정제 비치 여부, 열감지카메라 운영 상황 등이다. 이날 이 지사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시설소독 등 방역에 각별히 신경 써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행정안전
한유나 기자
2020.03.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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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신천지가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으로 기부한 100억원을 거부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6일 대구시 브리핑을 통해 “대구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된 신천지 측 성금 100억원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권 시장은 “신천지 교인들에게 엄중히 경고하겠다”며 “지금 신천지 교회와 이만희 총회장이 해야 할 일은 돈을 내는 것이 아니라 정부와 대구시 방역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다수의 교인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거부하는 사례들이 다수 나타나고 있다”는 말과 함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20.03.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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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은 3일 회의실에서 화학물질안전원에 대한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화학사고를 가상한 초기대응 및 인명구조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훈련시간에는 유출 상황을 가상한 시나리오를 설정해 오염물질 확산에 따른 인명대피와 구조에 중점을 두고 유해화학물질 보관 장소와 취급물질 종류·특성 숙지, 시료채취, 누출확산방지, 경계구역설정, 환경제독 등 현장조치에 대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대전119특수구조단 관계자는 “앞으로 화학사고 발생시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둘 것
소방안전
한유나 기자
2020.03.0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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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가 대거 발생한 경북 청도대남병원에서 중증 환자였던 20명이 완치됐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대남병원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치료 중인 62명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20명이 음성으로 판정받아 완치됐다고 밝혔다. 앞서 대남병원 정신병동에서는 확진자 102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2일까지 7명이 사망했다. 중증환자 33명은 국립중앙의료원 등 국가지정격리병상에서, 중등도 이상의 환자는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29명, 대남병원에서 33명으로 나뉘어 치료를 받고 있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20.03.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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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한국인의 방문을 거부하는 나라들도 늘고 있다. 외교부는 4일 오전 9시 기준 한국발 입국을 금지하거나 절차를 강화한 국가·지역이 총 92곳이라고 밝혔다. 조치별로 보면 입국을 전면 또는 일정 기간 금지하는 나라는 38곳이다. 입국금지 조치 국가는 총 38개 국가로 말레이시아, 몰디브, 몽골, 베트남, 일본, 필리핀, 홍콩, 터키, 레바논, 사우디, 이라크, 바레인 등이다. 입국금지 기준에는 한국을 방문하거나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것 외에도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은 대구·경북지역을 방
행정안전
한유나 기자
2020.03.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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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적인 안전관리와 안전무시 관행을 부패로 규정하고 이를 근절키 위해 12개 기관, 2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세종시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5일 ‘세종시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 출범 및 1차 회의를 서면 회의로 대체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서면회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을 방지키 위한 조치다. 세종시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출범한 ‘범정부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의 일환으로 시와 세종시교육청을 비롯한 공사·공단, 2개 시민단체가 참여한다. 협의회는 기관간 정보공유를
행정안전
한유나 기자
2020.02.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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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이 심각한 상황을 노려 무허가 마스크를 판매해 온 2개 업체가 부산에서 적발됐다. 부산광역시는 무허가 마스크를 제조·판매한 업체 2개소를 적발해 형사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달말부터 마스크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부터 인터넷 쇼핑몰과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허가 없이 미세먼지 마스크를 제조하거나 일반 마스크 성능을 허위 광고하는 등의 불법 유통·판매행위를 단속해 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보건용 마스크인 리필용 필터 미세먼지 마스크를 의약외품 제조업 허가 없이 불법으로 4500매를 제조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20.02.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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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인기 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도 결승 녹화를 연기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은 24일 예정했던 결승 녹화를 정부가 감염병 위기경보를 위험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추가 확진자 발생 및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전격 취소했다. 미스터트롯측은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만큼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임을 감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깊은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다”며 “결승전 녹화 진행 역시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지켜본 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저희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20.02.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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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해양안전분야 전시회인 ‘국제 해양·안전 대전’이 국제적 성장력을 갖춘 ‘유망전시회’로 선정돼 약 4000만원 상당의 국고지원금을 받는다. 이로써 장비 홍보와 영업 실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중소 업체들의 수요처 확보와 수출 증대를 통해 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됐다. 해양경찰청은 인천광역시와 공동 주최하는 ‘국제 해양·안전 대전’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2020 국내전시회 개최지원사업’ 대상 ‘유망전시회’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국내전시회 개최지원사업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시회의 육성과 해외구매
산업안전
한유나 기자
2020.02.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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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3차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을 수용한 국방어학원 주변지역에 방역물품을 보급하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3차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과 중국 국적 가족 140명이 임시 생활시설인 경기도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 도착함에 따라 주기적으로 주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이천시는 11일 국방어학원 주변 방역 소독작업을 실시했으며 마스크 등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물품에 대해서도 전방위적인 확보에 나서 국방어학원 주변 지역주민들에게 12일까지 마스크 2만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20.02.1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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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가 2016년부터 진행해온 서민층 시설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진행하는 제2기 서민층 시설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 가구의 LP가스시설을 고무호스에서 금속 배관으로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공사는 지난 2011년 서민층 LP가스 시설개선사업을 처음 시작했고 2015년까지 1기 사업을 진행하며 838억원을 투입해 40만3000가구의 시설을 교체했다. 그 결과 주택
전기가스
한유나 기자
2020.02.10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