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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세계 금융지도국가 한국의 전략과 실현 방안'을 주제로 한 제29회 블록체인 정책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와 ㈔한국블록체인연합회가 주최하고, 국제블록체인문화기구(IBCO)와 국가대개조네트워크가 주관했다.세미나에는 정대철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총재, 이한영 회장, IBCO 강성모 의장이 핵심 인사로 참여했다. 이한영 회장은 강성모 신임회장에게 ㈔한국블록체인연합회의 위촉장을 수여했다. 강성모 신임회장은 디지털 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재정의를 강조하며, 디
안전경제
임영균 기자
2024.03.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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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고척동에 신축한 88세대 규모의 오피스텔 점유권을 놓고 유치권자와 신탁사가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다. 공사하청 업체들은 못 받은 공사비 40여억 원을 받기 위해 유치권을 행사하고 있다. 그런데 신탁사가 용역업체를 통해 2~30명에 달하는 대규모 용역을 동원해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압박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탁사의 대규모 용역 투입에 대해 유치권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심지어 어린아이를 포함하는 전 가족이 저지에 나선 유치권자도 있다. 현장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용역이 본격적으로 투입된
생활안전
임영균 기자
2024.03.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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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2일 고양특례시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북한의 경제 사회 실태 및 우리의 대북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다. 김 장관은 지난 2월 발간된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를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했다.이 보고서는 지난 10년간 6000명이 넘는 탈북민을 대상으로 축적해 온 조사결과를 집대성하여 통일부가 최초로 공개한 것이다. 김 장관은 북한 이탈주민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배급제의 붕괴, 멉취선 기업소, 간부의 수탈, 빈부격차 등 북한의 실태를 소개했다.북한 주민 사이에서 널리 퍼진 3대 세습에 대한
행정안전
임새벽 기자
2024.03.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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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1일 핵심 정책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원당역 일대를 방문해 "신속한 원당 구도심의 근본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동환 시장은 핵심공약 세 번째 현장방문으로 성사혁신지구, 원당4구역 재개발 현장, 원당버스공영차고지 예정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 시장은 성사혁신지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성사혁신지구는 2019년 12월 서울 용산, 천안, 구미 등과 함께 제1호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돼 연면적
행정안전
임새벽 기자
2024.03.2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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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캠프하우즈 공여구역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이하, 중토위)의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다.공익성 심의는 공익사업의 시행자가 토지수용을 위해 국토부장관의 사업 인정을 받는 절차로, 파주시는 지난 14일 열린 중토위 공익성 심의에 참석해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보상률 상향 방안 등 다양한 공익 확보 방안을 제시하며 사업에 대한 시의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이에 중토위는 공익성 확보를 위한 협약에 명시된 사항의 이행 및 성실한 보상 협의 절차 이행 등을 조건으로 심의를 통과시켰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사업추진이 한층
행정안전
임새벽 기자
2024.03.2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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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을 선두로 한 한류가 이제 전 세계 문화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그 중심에 우리 국제문화올림픽이 있습니다!"전 세계 문화예술을 선도하기 위한 K-POP 축제가 서울에서 그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9월 개최 예정인 'K-POP 국제문화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한 조직위원회의 발대식이 3월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K-POP 국제문화 올림픽'은 문화예술계의 올림픽으로 기존 올림픽에서 각 나라의 선수들이 스포츠 경기에서 경쟁을 하듯, 문화예술계의 인재들이 나와서 경쟁을 펼치는 국제 문화예술 축제
생활안전
임영균 기자
2024.03.2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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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최근 월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안전난간 설치 등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노인 가구를 위한 경사로 및 안전난간 설치 자원봉사로서, 함평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와 협업해 LED 전등 교체, 안전손잡이 설치, 화재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갔다.정정오 복지기동대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거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안순영 월야면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가구를 끊임없이
생활안전
강성대 기자
2024.03.2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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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사장 김장현)이 회사 비전의 달성을 위해 2030세대의 적극적인 지지와 실천에 집중하는 공감경영에 매진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한전KDN은 지난 2022년 회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이라는 2030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특히, 2030 비전의 효과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미래 핵심 세대라 할 수 있는 2030세대들의 공감과 참여가 필수라고 정의하고 2030세대 직원들이 회사 비전 달성을 위해 직접 제도를 개선하고 제언할 수
전기가스
강성대 기자
2024.03.2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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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나비날리기 행사가 20일 오후 함평엑스포공원 수생식물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나비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군에서 직접 키운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2,024마리를 하늘로 날려 보냈다. 한편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나비 찾아 떠나는 함평 여행!’ 이라는 주제로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포토뉴스
강성대 기자
2024.03.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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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동호인 그룹 ‘백운무대’가 오는 23일과 24일 광양시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무료연극공연을 펼친다.극단 백운무대는 지난 1991년 8월 연극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이 모여 ‘민예’라는 이름으로 출발, 2002년 1월 그 이름을 ‘백운무대’로 바꾸고 단원들 또한 지역민들로 확대했다.이후 지금까지 연극공연 뿐 아니라 연극교실운영과 광양청소년연극제, 전남청소년연극제 등의 연기지도를 맡으며 연극 꿈나무 육성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특히, 지난 2023년에 열린 전남연극제에서는
생활안전
강성대 기자
2024.03.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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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안전기관노동조합협의회(이하 안노협, 의장 송명섭)에 따르면, 안노협 소속 도로교통공단(이하 공단, 위원장 박무혁) 노동조합이 21일 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노조창립 제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주요 내·외빈으로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정정희 공공연맹 위원장, 송명섭 안노협 의장, 공단 노동조합 지부장 및 대의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이날 박무혁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노동조합은 불과 창립 14주년이지만 회사의 창립은 70주년을 맞았다. 그리고 불과 7명의 노동조합 전임자로 노동조합 업무를
생활안전
임영균 기자
2024.03.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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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상생재단은 21일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와 중소기업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자체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비용투자가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도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식에는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전인식 산업안전상생재단 사무총장, 윤성혜 도민안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위험성 평가 컨설팅 ▲안전보건 아카데미 교육과정
산업안전
김지명 기자
2024.03.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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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달 14일 11시20분경 서울 강서구 소재 R&D센터 신축현장서 소방 배관 용접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드라이에어리어로 떨어져 치료 중 20일에 결국 사망했다.환기 등을 위해 천장을 뚫은 공간으로 추락해 사망한 것이다. 서울 강서구는 마곡동 등에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이름으로 국내 기업들의 R&D센터가 밀집해 있는 곳이다.당국은 동종재해 방지 의무 수칙에 관해 “추락 위험이 있는 장소는 안전난간을 설치하거나 설치가 어려울 경우 근로자에게 안전대를 지급하거나 착용토록 하는 등 추락 위험을 방지해야 한다”고 했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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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학교 급식 조리 업무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을 위한 산업재해 예방 대책이 요구됐다. 최근 조리 노동자 화상 사고에 맞물려 학교 측의 안전 불감증이 지적됐고 노조선 결원 사태가 심각하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21일 노조 등에 따르면 충남 계룡에서 최근 한 고교 조리 노동자가 화상 사고를 입었지만 학교 측은 구급차 호출과 같은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못했다.이같은 물리적 사고와 함께 작년 학교 급식 노동자들의 조리흄 등 유해물질로 인한 폐암 발병률 이슈가 터져 나온 바 있고 노조 측은 인원 부족과 함께 대책을 촉구했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
산업보건
정민혁 기자
2024.03.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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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화학사고는 688건, 원인으로는 ‘수은’으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았다.국립소방연구원은 화학사고 시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응·복구를 위해 전국 화학사고 대응 소방관서가 보유하고 있는 제독제에 대해 신뢰성 평가를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전국의 소방관서에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제독제는 인체 외부나 장비, 시설에 살포된 독성물질을 제거 또는 중화시키는 물질을 말한다.2012년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불산 누출사고를 계기로 소방청과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 등 관계부처는 정부
소방안전
권나현 기자
2024.03.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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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2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부산, 울산 등 관련 지자체와 지역연구원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해 우리나라 지진재해 지역안전도 평가기술 개발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세종대학교 등 총 6개의 기관과 함께 지진재해 지역안전도 평가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재난안전 공동연구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토론회는 ‘2024년 한국지진공학회 학술발표회(3월 20~22일)’의 전문세션으로 마련됐으며 공동연구사업단과 지진공학 연구자, 지자체 공무원 등이
행정안전
김지명 기자
2024.03.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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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불문 건설현장서 발생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금이 최대 200만원으로 올랐다.21일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 불법행위 신고 활성화를 위해 위 내용과 공정건설지원센터 설치와 운영에 관한 지침이 담긴 훈령을 개정하고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불법행위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키 위함으로 기존 포상금 지급 한도는 50만원이었는데 이를 최고 200만원으로 올리고 신고 포상금 지급 절차도 개선했다. 그간 신고 내용에 대해 행정처분과 형사처벌이 완료된 이후 포상금이 지급됐는데 이를 처분, 처벌이 완료되지 않아도 지방국토청 심사를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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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30톤 굴절형 전기트럭 '새안 E-T30'이 올해 8월 첫 양산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안그룹(대표 이정용)은 21일 자사 전기트럭 E-T30은 볼보 A25G 모델을 뛰어넘는 성능을 뛰어 넘는다고 발표했다.적재 중량이 27톤으로 볼보의 24톤보다 많으며, 작업 경사각도는 35도로 A25G의 24도보다 훨씬 강력하다.또한, 굴절형 차량으로서의 특성을 살려 볼보의 8미터 회전 반경에 비해 6.7미터로 더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회전할 수 있다.새안 E-T30은 410kW의 모터 출력으로 232kW를 내는 경쟁 모델보다 더욱
안전경제
임새벽 기자
2024.03.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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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중대재해처벌법 대비를 위한 설명회가 내달 2일 열린다.대전상공회의소는 최근 공고를 내고 4월 2일 대전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서 중대재해처벌법 전국상의 순회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이달 29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각 기업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대상이며 기업의 안전보건관리 방안 및 정부지원제도 설명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전해졌다.또 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위험성평가 등에 대한 교육과 질의응답 순서도 있다. 참석자들엔 중대재해법 안전교육 수료증이 발급 가능하다고 상의는 알렸다.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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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 지역의 우이신설 연장선의 완공이 9개월 가량 앞당겨질 예정이다.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과 지하철 1호선 방학역을 연결하는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사업을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추진된다.공사 규모·난이도와 주변 상황 등을 고려한 방식으로 전해졌다. 이에 관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소식을 알리며 “턴키방식은 높은 기술력, 정밀시공이 가능하고 사업 일정도 약 9개월 앞당길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조기 착공을 기다리는 주민들이 보다 빠르게 이용할
안전경제
정민혁 기자
2024.03.21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