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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대구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한 사태와 관련해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한 지역방어망 구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신학기 교육현장 코로나19 대책 논의를 위한 시·도교육감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확진자가 크게 늘어났다는 보고를 받았는데 주로 어제 염려가 많았던 31번 확진자와 관련이 있는 감염으로 보인다”며 “지역사회 감염 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해 지역사회의 확실한 지역방어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요양시설, 교회 등과 같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20.02.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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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9일 오전 9시 기준 확진환자 1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새로 확인된 환자 15명 중 13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확인됐다. 이 중 11명은 31번째 환자와 동일한 교회 10명이며 병원내 접촉자 1명이다. 다른 2명은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다. 또 20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확인된 가족(딸, 09년생, 한국 국적) 1명이 추가 확인돼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 아울러 서울 성동구에서 환자 1명(남성, 43년생, 한국 국적)이 추가로 확인돼 국립중앙의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20.02.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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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재난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키 위해 산림·기상분야의 대표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산림청(청장 박종호)과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산사태·산불 등의 재해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제5차 산림청-기상청 협업 추진 실무협의회’를 18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최했다. 2016년도에 구성된 실무협의회는 산림-기상분야 기술교류를 통해 산사태,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고 산악기상·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배양한다. 이번에 열리는 5차 실무협의회에는 이광호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과 박영연 기상청 예보국 영향추진팀장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20.02.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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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이 대학 새학기를 앞두고 중국인 유학생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광역시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저지를 위해 새학기를 맞아 대전으로 오는 관내 대학 중국인 유학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허 시장은 “관내 대학에서 유학 중인 중국 유학생이 무려 3900명이 넘어 지금까지 코로나19 대응 중 가장 심각하고 중요한 시간을 맞게 될 것”이라며 “지난주 지역대학 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격리대책 등을 세우고 있지만 몇몇 대학은 기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20.02.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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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부주의로 인한 연안해역 안전사고 등 국민 대상 안전교육이 요구됨에 따라 해경이 해양안전과 관련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교재 제작에 돌입한다.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다양한 체험안전 현장교육의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교과과정 및 교재 개발 등의 내용을 담은 ‘2020년 국민 안전교육’ 계획을 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해경은 수상안전 분야 주관부처로 해양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생존수영’, ‘바다로 캠프’ 등 해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20.02.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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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처방전을 대리수령하는 사람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 대한 처방전 대리수령자의 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의료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에 따라 거동 불편 환자의 처방전 대리수령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개정안에서는 환자를 대리해 처방전을 수령할 수 있는 사람을 환자의 ▲직계존속·비속 및 직계비속의 배우자 ▲배우자 및 배우자의 직계존속 ▲형제자매 ▲노인의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사람 또는 ▲그 밖에 환자의 계속적인 진료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20.02.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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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활·안전을 책임지는 행정안전위원회가 2019년 한햇동안 국민의 기대에 부응키 위해 추진한 성과를 공개했다. 전혜숙 행정안전위원장과 국회사무처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행정안전부·경찰청·소방청 및 국회 출입기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위원회 입법 및 정책 결산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별 결산 기자간담회는 국회가 추진한 입법 현안들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올해부터 최초로 실시됐다. 간담회는 조의섭 수석전문위원의 현황보고와 전혜숙 위원장의 성과 및 향후과제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행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20.02.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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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산업안전보건지도사협회는 14일 서울 중구 소재 안전빌딩 5층 안전신문유튜브 회의실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협회의 주요 현안을 회원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토뉴스
오승준 기자
2020.02.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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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소방서는 13일 목동 소재 화재피해 다세대주택에서 소방서와 유관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피해세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소방서와 한화손해보험,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화재피해 세대에게 기초소방시설, 구호세트, 지원금, 필요 물품 등을 전달했다. 한편 해당 주택은 장애인이 거주하는 세대로 지난해 화재 이후 양천소방서는 화재피해복구 재활지원단을 운영해 화재 잔존물을 제거·청소하고 화재피해 거주자를 위해 재난심리치료도 진행했다. 이진희 현장대응단장은 “화재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분에게는 작은 물품
소방안전
오승준 기자
2020.02.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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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도내 가스사고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안전지킴이들을 모집한다. 경상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LP가스 안전사고 예방과 청년일자리 제공을 위해 ‘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 사업’은 90명의 안전지킴이를 채용해 통영, 밀양, 함안, 창녕, 고성, 남해, 거창, 합천 등 8개 시·군의 LP가스 사용시설 7만가구를 대상으로 LP가스 사용시설 안전점검, LP가스 고무호스 금속교체 홍보, 가스안전 사용 교육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25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홈페이지의 온라인 접
전기가스
오승준 기자
2020.02.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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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민박집도 가스·전기시설점검이 의무화되며 신고사업장 표시 의무도 강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민박의 안전관리 의무를 강화하고 지역 난개발 등 부작용을 방지키 위해 농어촌민박의 신고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의 농어촌정비법 개정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농어촌정비법 개정에 따라 농어촌민박 사업자의 가스·전기시설 점검 의무, 신고사업장 표시 의무가 강화된다. 기존에는 지자체 공무원과 사업자의 자체점검만 이뤄졌으나 앞으로 민박사업자는 매년 가스와 전기안전 전문가를 통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점검확인서를 지자체에 제출해야 한다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20.02.1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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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가 73억원 규모인 마스크 411만개를 사재기한 업체를 적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보건용 마스크 품귀현상에 편승해 마스크 411만개를 사재기한 A업체(경기도 광주시 소재)를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매점매석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에 따라 매점매석대응팀 현장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A업체는 지난달 1일부터 이번달 10일까지 마스크를 집중적으로 사들여 하루 최대 생산량인 1000만개(2020년 2월 12일 기준)의 41%에 해당하는 4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20.02.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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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11일부터 내달 31까지 48일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0 해빙기 안전사고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원소방본부는 이번 겨울이 예년 1월 평균기온보다 3.8℃가 높았고 이번주부터 낮 기온이 10℃를 상회해 어느해 보다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이 높을 것으로 판단돼 조속히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해빙기 안전사고는 계절이 바뀌면서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져 이어지는 사고로 시설물 붕괴와 전도 사고가 있으며 기온상승에 따른 야외활동 증가로 빙판 붕괴, 산악, 산불, 교통사고 등이
소방안전
오승준 기자
2020.02.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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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이 이마트 둔산점을 찾아 방역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대전광역시는 허태정 시장이 12일 대형점포인 이마트 둔산점을 찾아 마스크, 소독약 등 공급실태를 점검하고 방역추진 현장을 체험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대전시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종업원의 손소독제 사용·마스크 착용, 공동이용시설 소독강화 및 감염증 예방수칙 안내문 부착 등과 관련해 부족한 상황을 개선토록 행정지도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허 시장은 대형점포인 이마트 둔산점을 찾아 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카트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20.02.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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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국내에서는 ‘코로나19’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김강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1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이름을 ‘COVID-19’로 정했다고 밝혔다. 씨오(CO)는 코로나, 브이아이(VI)는 바이러스 디(D)는 질환, 일구는 2019년도를 의미한다. 김강립 부본부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질병의 이름이 부정확해지거나 낙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리적 위치·동물·개인 또는 사람들의 집단을 지칭하지 않고 발음이 용이하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20.02.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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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건강협회(회장 정혜선)는 12일 김증호 전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사장·신통원 전 서울지역본부 기술국장이 각각 협회의 사업총괄전무, 건강안전연구소장으로 취임해 노동자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증호 직업건강협회 사업총괄전무는 안전보건공단 공채 1기로 입사해 32년간 안전보건 실무를 맡아 오다 정년퇴임 후 지난 1일 직업건강협회 사업총괄전무로 취임했다. 대구 출신인 김 전무는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환경기술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이후 안전보건공단 본부 직업건강실장, 안전보건연구원 화학물질
산업보건
오승준 기자
2020.02.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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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공사를 시작했다가 2018년말 중단됐던 대구 팔공산 구름다리 건설이 재개된 가운데 다리 안전성과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제3자가 검증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12일 국내 최장 구름다리로 대구시 팔공산에 건설되고 있는 구름다리의 안전성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구시에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대책마련을 요구한다는 성명을 밝혔다. 대구 동구와 경북 칠곡·군위·영천·경산 등에 걸쳐 있는 팔공산은 관봉 석조여래좌상(보물 제431호), 도동 측백나무숲(천연기념물 제1호) 등 97점의 지정문화재
건설안전
오승준 기자
2020.02.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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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와 무사증 입국 중지 조치로 관광시장이 급속히 위축됨에 따라 도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해 달라”는 내용의 건의를 정부에 제출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원희룡 지사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대한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의거해 정부에 제주도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을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특별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은 실직자 재취업 및 이직 알선을 포함한 창업 지원과 고용안정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은 자금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20.02.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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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된 싱가포르,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대만 등 6개국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권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일 김강립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 주재로 각 부처와 함께 회의를 열고 이 자리에서 중국 외 제3국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유입방지를 위해 동남아시아 등 6개국의 지역사회 감염환자 발생지역에 대한 여행을 최소화할 것을 국민에게 권고키로 했다. 이번에 중수본이 여행 자제를 권고한 6개국은 신종코로나의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되는 싱가포르, 일본,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20.02.1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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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확진자의 접촉자였던 30세 중국인 여성이 국내 28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됐다. 국내에서 2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국내에서 2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30세 중국인 여성으로 경기도 고양시 거주자인 3번째 확진자(54·남)의 지인이다. 3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서 분류된 뒤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아 ‘양성’을 확인했으며 이후 이송돼 현재 고양시 명지병원에 격리돼 있다. 한편 지난달 22일 3번째 확진자와 신사동 ‘한일관’에서 함께 식사한 지인도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20.02.11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