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현장에서 일하는 담당자들이 모바일 재난관리포털앱 구축을 통해 휴대폰으로 현장에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졌다. 국민안전처는 재난현장에서 실시간 재난대응을 위해 필요한 9개 분야를 선정해 개인 휴대폰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재난관리포털’ 앱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지자체 재난담당자들은 재난발생현장에서 상황을 파악한 후 사무실로 복귀해 상황을 보고하고 시설점검 결과에 대해서도 PC를 기반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국민안전처는 이러한 불편사항들을 개선해 지자체 재난담당자가 ‘모바일 재난관리포털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4.25 11:30
-
화학사고와 테러에 대비해 사고 대응자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모델 개발방안이 논의됐다. 환경부 산하 화학물질안전원(원장 김균)은 화학사고·테러를 대비한 전문교육의 국가표준 개발사업을 26일부터 착수해 연말 이내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문교육 국가표준 개발사업을 위해 환경·화공·소방·테러분야 전문가들은 26일 대전시 유성구 화학물질안전원 내에 모여 화학테러·사고 대응자의 수준을 고려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훈련모델 개발과 교육과정의 국가표준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화학사고·테러를 대비한 전문교육 국가표준 개발사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7.04.25 11:08
-
올해 안전산업 유공 표창에 안전산업진흥분야가 추가돼 안전기술 대상과 재난안전기술 연구개발 우수성과 표창과 더불어 총 3개 분야에 표창이 수여된다. 국민안전처는 5월 1일부터 7월 23일까지 ‘2017 안전산업 발전 유공’ 표창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안전산업 발전 유공 표창’은 안전기술과 제품의 개발·보급 및 확산 등에 공헌한 유공자를 찾아 표창함으로써 안전산업에 대한 관련 기업과 개인의 의욕을 북돋우며 사회적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한민국 안전기술 대상’과 ‘재난안전기술 연구개발(R&D)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4.24 10:28
-
승강기안전공단이 승강기에 대한 참신한 시각으로 SNS 컨텐츠를 제작할 ‘KoELSA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은 5월 5일까지 승강기에 관심이 많은 대학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취재, 사진, 영상 3개 분야 총 15명의 기자단을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최종 선발된 기자단은 발대식을 갖고 기본적인 기사 작성법과 사진·영상 교육을 받게 되며 공단 관련 소식과 승강기 안전 이용문화 확산, 승강기 산업 등에 대한 내용을 취재해 기사, 카드뉴스, UCC,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할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4.21 12:38
-
해양수산부는 21일 세월호 인양 일일상황(10시 기준)을 발표했다. 해수부의 발표에 따르면 현장수습본부는 20일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선수 추가 진출입로(사진의 2번 위치)를 확보했다. 또 2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4층 선수(1번) 수색 및 선수(2번) 수색(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을 실시했다. 2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4층 선미측 하단 개구부(5번) 진출입로 확보작업을 실시했으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흙 분리 작업을 실시해 진흙 톤백 45개 분량을 처리했다. 금일은 선체 진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7.04.21 10:56
-
국민안전처가 민간전문가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소통공간을 신설하고 분과별 연구자료 및 회의일정 등을 실시간 공유한다.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8월 민간전문가 공모 및 위촉을 통해 구성된 ‘특수재난정책 전문가기동단’과 함께 특수재난분야 신규 정책 발굴 및 심층연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전문가기동단이 지난해 시범사업성격으로 시작해 짧은 기간동안 다양한 보고서와 성과를 만들어냈지만 소통공간이 없어 상호간 정보공유가 취약했다고 판단해 부족한 점을 대폭 개선코자 특수재난분야별 지역중심의 민간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확대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4.21 10:32
-
음식점을 운영 중인 점주들은 오는 7월까지 재난배상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국민안전처는 ‘재난배상책임보험’의 가입 활성화를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와 함께 음식점 가입 홍보활동에 적극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월 8일부터 시행 중인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음식점, 숙박업소 등 19개 업종 18만여개 업소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그 중 다중이용업소를 제외한 음식점 중 100㎡이상의 음식점은 12만6000여개로 가입대상시설 70%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가입률은 6.3%로 저조한 실정이다.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4.21 10:17
-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대비한 훈련이 전개됐다. 국민안전처는 20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화학물질 취급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한 민관 종합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국민안전처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가 자칫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조치를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훈련은 사고발생 초기단계부터 상황관리, 지휘부의 신속한 상황판단, 대피주민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국민안전처,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천안서북소방서, 천안지역 대·중소기업 화학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4.20 14:00
-
전국 초등학교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한 단속에서 총 8만3149건의 안전 위해요인이 적발됐다. 국민안전처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교육부, 행정자치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등 중앙부처와 소속기관,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실시한 전국 초등학교 주변 안전 위해요인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및 단속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전국 초등학교 6001개소를 대상으로 주변 지역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안전관리가 취약한 4대 분야에 대해 집중점검 및 단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4.20 13:43
-
전라남도가 안전사고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학당 등 지난해 지역안전지수 발표 후 진행해온 개선대책을 점검했다.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1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지역안전지수 개선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동식 전남도민안전실장과 관련 부서장, 22개 시·군 안전총괄과장, 신동훈 광주전남연구원 박사 등 29명이 참석해 안전사고, 자연재해, 교통사고, 자살, 감염병, 화재 등 분야별 안전등급 개선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지역안전지수가 발표된 직후 시·도·군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4.19 17:42
-
뼛조각 추정 물체 발견시 작업 중단 후 신원확인 등 세월호 미수습자 수색계획과 함께 발견시 인도절차방안도 발표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8일 육안 관측과 영상촬영 등을 바탕으로 세월호 선체에 대한 세부 수색 및 수습계획을 마련하고 선수 좌현 A데크(4층)에 진입했다. 현재 세월호 선체 내부는 구간별로 차이는 있으나 일부 철재벽을 제외하고는 판넬로 된 간이벽체 등은 대부분 붕괴돼 바닥(좌현) 쪽으로 진흙과 함께 수 미터 높이(최대 7m)로 쌓여있는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장수습본부와 선체조사위원회, 코리아셀비지는 수색을 위해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7.04.19 10:40
-
국내 댐 34개소에서 정기점검 지연·중요 정보 오기·시설관리 소홀 등 129건의 개선사항이 발견됐다. 국민안전처는 전국의 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와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에 대한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전국 34개소 댐의 안전관리체계를 분석하고 그 중 사용연수, 저수용량 등을 고려해 댐 11개소를 현장점검 대상으로 선정했고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농어촌공사의 해당 분야 전문가와 합동으로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 결과 사고발생 위험 등 중대한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4.18 15:34
-
재난안전표지판이 누구나 알아보기 쉬운 디자인으로 교체돼 전국에 설치된다. 국민안전처는 각종 위험구역 및 대피소 등에 설치되는 재난안전표지판 12종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에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설치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재난‧안전표지판은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지역 999개소를 포함해 연안해역 위험구역, 물놀이 금지구역 등 전국 7878개소에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언어,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디자인 개선안을 마련해 신규로 설치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4.18 15:27
-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 및 유치원·학교의 미세먼지 업무 담당자 2만여명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역량을 제고한다. 교육부와 환경부는 미세먼지로 인한 어린이·학생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많아지면서 학생들의 건강 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며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상태에서도 야외수업이 이뤄져 학부모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교육부와 환경부는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의 미세먼지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의 위해성 및 담당자의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4.18 14:18
-
해양수산부는 18일 세월호 인양 일일상황(10시 기준)을 발표했다. 해수부의 발표에 따르면 현장수습본부는 오늘 선체 진출입구 2개소(A데크 선수, 선미측 난간)를 확보하고 오후에 수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원활하고 안전한 수색을 위한 우현 선측 안전난간 설치작업를 계속할 계획이다. 침몰해역 수중수색작업과 관련해서는 17일 오후 4시 9분부터 6시 5분(56분), 18일 오전 5시 5분부터 오전 8시(2시간 55분)까지 2차례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며 유류품 발견 등 특이사항은 없었다. 이어 오전 8시 41분부터 수색을 재개해 현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7.04.18 10:28
-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19대 대통령 후보들에게 국가 재난안전관리 혁신과 안전을 위해하는 법령의 정비를 요구하고 나섰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권도엽·이채필·최인영)은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께 드리는 안전사회를 위한 제언문’을 각 대선후보에게 전달하고 공약에 반영을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언문에서 안실련은 “우리 헌법 제34조 6항에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됐다”며 “차기 정부를 책임지고자 하는 대선후보들은 헌법 정신을 깊이 새기고 과거의 아픈 재난과 사고 경
행정안전
박창환 기자
2017.04.17 17:42
-
국민안전처가 안전한 소하천을 찾는데 10억원의 상금을 내걸었다. 국민안전처는 1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은 소하천에 대한 치수 위주의 획일적인 직선화 정비에서 탈피해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친환경적인 정비를 유도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자율경쟁을 통해 정비 수준과 사업 효과를 높여 재난예방은 물론 친수 공간 확보와 국민안전 및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소하천 가꾸기의 대표적인 유형을 살펴보면 치수안정성 확보를 위한 저류지의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4.17 14:52
-
해양수산부는 17일 세월호 인양 일일상황(10시 기준)을 발표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작업으로 워킹타워 2대의 설치를 완료했다. 금일 작업계획은 선체 안전도 및 위해도 검사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선체 외부에서 관찰가능한 구역에 대해 진행하며 향후 수색작업 등에 필요한 안전도 및 위해도 검사는 선체 진입 전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15일 실시했던 우현 선측 안전난간 설치작업도 같은 시간(8:00~17:00) 예정이다. 침몰해역 수중수색 작업과 관련해서는 1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7.04.17 13:14
-
13조7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재난안전사업 예산 검토가 시작됐다. 국민안전처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내년 재난안전예산 사전협의를 위한 민간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재난안전예산 사전협의 대상은 14조3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전체 449개 재난안전사업 중 연구개발사업과 종료사업을 제외한 13조7000억원 규모의 389개 사업이다. 이와 관련 국민안전처는 올해부터 재난안전예산 사전협의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전문가의 참여를 대폭적으로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사전협의 과정에 10여명의 민간전문가가 참여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4.17 10:29
-
국민들의 안전을 잊지 않기 위해 만들어진 국민안전의 날이 세번째를 맞았다. 정부는 세월호 사고 3주기인 1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제3회 국민안전의 날’ 다짐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세번째를 맞는 이번 다짐대회는 ‘우리 함께 만들어요!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이라는 슬로건으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재하고 각 부처 장관, 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일반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위한 묵념과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회사에 이어 국민, 정부·지자체, 시민단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4.16 12:22